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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일까요??
게시물ID : gomin_1611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기
추천 : 1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4/03 05: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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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2016 04 03

실패든 뭐든 모든 경험이 

내게 득이 된다고 얘기하는 만화를 보았다.

근데 난

그렇게 경험해본바로

굳이 입지않아도 되는 상처.

아니, 모든 상처는 굳이 입을필요 알필요가 없다는걸 깨달았다

덕분에 난

모든 선택에 신중에 신중을 가하며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가.

결국 방안에 틀어갖히곤 한다.

아무 경험이 없는게 내게 상처없는 삶이 되서 일까

때론 지금 이렇게 놀고 즐기면서 누워서 쉬는게

내게 편하니까

불편한게 없으니까

불편하다면 ... 밀려오는 과제와 시험의 압박? 돈을 많이 내고 왔으니 말이다.



음..........

또 다른 만화를 보았다.

그 만화에서는

좋아하는 일을 쫒는것에 대해 나왔다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지금 당장 부터 돈벌며 미래를 생각하고 내 마음도 편한것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은 당장 넉넉하지 않지만 내 삶에서 주체자가 되는것



아마

작가는

좋아하는 일을 쫒아 온건가..? 그런걸까

그럼 저 작가는 아직 성공하지 못한건가

오유라는 사이트에서

한고민이 올라왔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었고

그를 통해 돈도 많이버는 프리랜서가 된 사람의 이야기였다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하니

일 할때도 좋고 또래보다도 돈이 많으니 이것저것 쓰고 다녔다.




그런데

취미가 곧 일이 되버려서

일에대한 스트레스를 받을때 스트레스 풀것이 없어졌다고 한다

그럼

내가 스트레스 안받을정도로만 일을 받으면 되지않을까?

다른사람들이 일거리를 주지 않겠지 그럼...?

내가 맛있는 떡볶이집을 포기한것처럼

그리고 다시는 그곳을 찾지않는다


돈이 정말 많다면.... 하아.....ㅋㅋㅋㅋㅋㅋ 생각이 길어지네

왜 스님이 되는지 알것같다..ㅋㅋㅋㅋ

무소유..

암튼 이런것도

남들 의견에 휘둘리는건가

이건 남들의 조언을 듣고 내삶을 좀 더 윤택하게 만들어주는것일까

아님 그냥 남들얘기대로 이리저리 헤매면서 사는걸까 ㅎㅎ

결론이 중요한거 같다

삶을 보면 돈많이 번다고 하면

어떤삶을 살고있든 잘살고 있다고 주변에서 얘기 해준다

주변줍녀부주변주벼눚벼눕ㅈ주벼누져분주변

그래 주변에서

그럼..나는?





돈이 많으면 다 해결되는건가

아니 그건 아닐꺼야

방탕하게 놀것 다 놀고

그래 전부가 아닌거야 돈이

돈이 많으면 인간관계에 의심이 든다는것 처럼

그런거야 



이 생각을 하게된 이유가

결정적으로

내가 아무것도 할게 없어져서

제일 재밌는게 있었는데

그게 없어지니 

생각을 하게된다

아마 이 노트북마저 킬수없었다면

난 일기장에 글 쓰다가 

과제를 하러갔을지 모른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밌는걸 다 없앤다라.......

아 역시 그건 쫌 아니지?

더 재밌는걸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혹시

인생에는 

답이 없는게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없는인생~~~~


남들에게 해 안끼치고 자기 할것하면서 살면

충분한건가

때론 남들에게 도움주면서 살면

그래 충분한걸까?ㅋㅋㅋㅋㅋㅋ

그게 답인걸까


하긴 매력적이긴 하네

나에게 해를 가하지않고

도움주는데 좋네

근데 해의 기준이 뭐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고싶은말을 다 하며 산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모르겠당

인생에 진짜 답이 있을까

어떻게 살든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그럼 된거 아닐까

도저히 행복하다고 살만하다고 세뇌시킬수 없는 그런떄

반란이 일어나는것 아닐까


나에대한 반란은 일어났을까?




좋아하는 일. 다들 돈때문에 말리지 불확실하니까

근데 뭐든 인생이 다 불확실 하지 않나?

난 어처피 불확실한거

좋아하는 일 한다는게 맞는거같다

아그런데

좋아하는 일이 뭔지 모를때

그땐 어떻게 해?


그냥 노래만 부르다가 살까?

만화보는게 취미인데 이건 어떻게 할까?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돈을 벌기는 해야하니까 그치?


좋아하는일로 돈을 벌면

누구도 말리지 않는다고 한다.

음..............

좋아하는 일로 돈많이 벌게된 사람 이야기를 옮겨적자면


즐거워서 몸을 혹사시키다가도 급격히 생활에 힘이 빠진다. 그럼 일주일이고 이주일이고 먹고 자기만 한다. 그러다보면 ‘아, 나 지금 좀 쓰레기 같아.’라는 생각이 들고 슬슬 작업 마감이 다가온다. 그때가 되면 어쩔 수 없이 일한다. 어쩔 수 없이 일해도 일이 되긴 된다. 좀 생활의 여유를 가지면 될까 싶은데 또 커리어 욕심은 더럽게 많다. 좌뇌와 우뇌과 따로 노나 봐.


음...

근데 어쩔수 없이 일하게 된다

좋아하는일인데

내 과제도 어쩔수 없이 하게된닼ㅋㅋㅋㅋㅋ 닥치니까

ㅎㅎㅎ 어뜨카지

똑같은거잖아

난 저래서 내가 이일이 안맞나 한건데

똑같자나? 응?????


그렇지

나는ㄴ

내가 깨달아서 

삶을 살아나가야 하지 않나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결국

그 깨달음을 주는 사람들도

다른사람들이라는거 ㅎㅎ

음.............

그런데

이창호라는 바둑기사는

일본 어떤 스승님께 바둑을 배웠는데

스승과 전혀다른 바둑판을 두면서 연승했다



나도


내게 배움을 주는 스승님들이 계시지만

내 개성을 덧붙여 살련다.

그게 바로

내 인생이지 않을까 싶다.


좋아 하나 결정했엌ㅋㅋㅋㅋㅋㅋㅋ


이제 하나 결정했다

더욱더 무서운건

사람은 변화의 동물이라

저 생각이 언젠가 변할수도 있다는것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긴 그런데 변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사람사는데 다 이유있더라

아무이유없이 행동하는 사람은 없거든

누구나 다 이유가 있다


자신만이 가슴속에 진실을 담은 이유

와 다른사람들에게 둘러대기 위한 거짓이유

또한 있지만

나는

그러고 보면

다른사람들에게 지대한 관심이 많다 ㅎㅎㅎㅎㅎ

아! 

지금은 인터넷이 되는데도 이 일기를 계속 쓰고 있네



나는 인터넷을 하면서도

이 구렁텅이에서 누군가 날 빼주길 기다렸다

만화를 보면 재밌지만

더이상은 보고 싶지 않아

이제 슬슬 공부하고싶어


그렇지만

시작하지 못했다

왜냐

그동안 만화본 고리를 끊어내기 힘들었거든


사람은 자연법칙을 얼마나 그대로 따르는지 ㅎㅎ

관성의 법칙은 무섭도록 잘맞는다


ㅎㅎ

나는 자아성찰을 굉장히 즐겨한다.

이것도 내 적성에 맞는거지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다른사람에게 관심이 간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거든

오죽하면

스님도 산속에서 부처가 되기위해 수행하지않고

속세에 나와 다른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어울리겠는가? ㅎㅎㅎㅎ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다

그러다보니 다른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다

그러다보니 자기자신. 즉, 나에대한 관심도 많다.


이두개가 합쳐져서

남이 보는 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이다.

아~ 타자 배워두길 잘했다.

떠오르는 생각이 이리저리 통통 튀고

하고 싶은말도 많은데 타자가 빠르니

그걸 다 캐치해서 써넣는다

ㅋㅋㅋㅋ 좋네


역시 뭔갈 배워두면 다 써먹을때가 있는거 같다.

응용해서 쓸수도 있는거고


내가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은 이유도 저런것이겠지

사람들의 생활양식이 궁금하고

남이보는 내가 궁금하고

다른사람은 무슨 생각하고 사는지 궁금하고

어쩌면 이건 

궁극적으로


삶의 행복 


을 찾기 위함이 아닐까?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아왔는지

행복하게 살수있는지에 말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보면

직업은 진짜

삶에 한부분일 뿐이것 같다. 돈도 마찬가지로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심리학 같은 인간에 대한 학문일수록

너무 수학적보다는 모든 케이바이 케이스를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잘살기 위해 법이 제정되었고

...........? 과연

음......

그래 일단 범죄율도 많이 낮아졌으니

옛날같았으면

그냥 무조건 힘쎈 사람이 

다른사람들거 빼앗고 

갖고싶은거 가지고 사는데 

지금은 힘만 쎄다고.....................







어?


쓰다보니

우리 사회랑 비슷한데.........?

지금은 재벌들이 빼앗잖아 정치인들이랑

하 ㅋㅋ 

도대체 원시시대에서 달라진게 뭐지


또라이들이 더 많아졌다는걸 안것?


하하

또라이는 누굴까?

모든 사람들에게는 다 이유가 있는데

정말 또라이는 누굴까 ㅎ

또라이가 존재하기는 하는걸까?

우리는 누군가를 비판할 자격은 있는걸까?


내 이런생각을 누군가와 공유하는것 조차 두렵다

나는 나를 내비치는것이

이렇게 두렵다 


이 두려움은 어디서 오는걸까


다른사람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일까

내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면 어떡할까 라는 두려움일까

이 생각자체가 나 인데

생각이 부정당하고 비난 받으면

내가 비난받는다는게 두려운걸까




다 맞는거 같다.

다른사람에게 받는 비난은

뭐 그러라고 그래~ 하고 넘기기에는

아무래도 힘들지..

60억명인구다 그래도 ㅎ

이중에

나 받아들여줄사람 없을까

세상이 살기 팍팍하고 힘들어도

내편 딱 1명있으면

참 의지되고 좋더라 ㅎ

아무리 인생이 힘들더라도

1명이라도 있으면

맘이 놓이더라 ㅎㅎ

인생이 편해지지는 않지만

그래

인생이 똑같이 엿같고 나가기 싫고 공부고 뭐고 다 싫지만

그래도 그 1명 앞에서는 맘도 편하고 

하고싶은대로 하고~


ㅎㅎㅎ 좋다,


남들에게 그런 사람이 되주고 싶다

그런 1명이 

되주고 싶다 다른사람에게

왜냐하면
 
이 1명을 기반으로 또 다른사람에게 다가갈수 있는거거든

ㅎㅎ

나와같은 사람이 있다면

나라는 사람 1명이

그 사람에게 또 다른사람 1명이 될수있지 않을까?


그럼 세상은 좀 더 살기 좋아지지 않을까

내가 이렇게 소박한 사람이다 ㅋㅋㅋㅋㅋㅋ

내꿈이 이렇게 소박한 사람이다

세계평화

대통령

외교상이 되어 권력을 가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

내 주변부터 밝게 만들어 가고 싶은

내가 이렇게 소박한 사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이자 어쩌면 마지막으로

이글을 인터넷에 올려봐야겠다

누구도 나인걸 모르겠지만
 그래서 더더욱

ㅎㅎ 나는 어쩌면 당신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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