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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다녀 왔습니다.(기억나비 크라우드 펀딩 담당자)
게시물ID : freeboard_1298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뉴바이올드
추천 : 18
조회수 : 844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04/03 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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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텀블벅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억나비'크라우드 펀딩 담당자 뉴 바이 올드 안창민 입니다.

오늘 나눔의 집에 다녀 왔습니다. 다음은 관련 내용입니다.  





1. 오늘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 방문하여 모든 협의를 마쳤습니다.
  
 나눔의 집 사무국장님을 만나 뵙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주신, 펀딩 시작 전 미리 컨택 못한 점을 전하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나눔의 집에서는 선펀딩 후기부 방식이어도 전혀 무방하다고 하셨습니다.> 

로고 사용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십니다. 

후원자 분들에게 기부처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로고를 사용한 것이었고, 
<나눔의 집 측에서도 펀딩 페이지 확인 하시고 문제 없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눔의 집 홈페이지에도 다음주중에 기억나비 크라우드 펀딩 관련 공지가 올라갈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밝혀왔듯이 펀딩 시작 시점 이전에 컨택하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기부를 확실히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연락을 취하는 것이 예의일 것이라는 부족한 생각을 했습니다 . 
이 점에 대해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우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나눔의 집에 방문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 한번 큰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나눔의 집 관계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나눔의 집 협약서.jpg
나눔의 집과 뉴바이올드X품프로젝트간 작성한 협약서 함께 첨부합니다.







2. '수익금'의 기준은 통상 매출에서 재료비 공임비 등의 제작비와, 홍보비 인건비를 뺀 모든 금액을 말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꼭 필요한 가죽원단비, 공임업체비용(타업체), 택배비만 제작비에 포함시키고 홍보비, 인건비 등은 저희가 발로 뛰며 충당 했습니다.
당연히 앞으로도 끝까지 그렇게 진행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펀딩 시작 시점에 명확히 공지한 '수익금 전액 기부'는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즉, 최종 후원금에서 제작비를 뺀 금액 전부를 기부하는 것입니다.

"최종 후원금 - 제작비 = 수익금 전액 = 기부금"

*공임비가 추가됨으로써 기부금이 줄어들지 않을지 우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존 목표금 3백만원일 때의 수량과 현재 금액 기준 5천900만원일 때 수량을 비교해 보면 공임비를 추가해도 개당 제작 단가는 거의 같습니다.
수량 단위가 1000개 단위로 바뀌면 공임비와 가죽 원단비가 대폭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남은 기간 수량이 더 늘어나게 되면 개당 제작 단가는 더 낮아 질 수 있습니다. 열심히 알려서 개당단가를 더 줄여볼 생각입니다.
그에 더해 후원금도 최초 300만원 목표에서 현재 약 6,000만원 으로 더 많은 금액이 모였으므로, 더 많은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도 나눔의 집 측에 세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응원해주셨고 오히려 생업에 지장을 받지 않을까 걱정해 주셨습니다.  







3. 모든 펀딩이 끝나는 것은 4월 19일입니다. 

결제일.jpg

(2016년4월3일 기준 프로젝트 페이지 캡쳐화면/ 링크 - https://www.tumblbug.com/yellowbutterfly)

4월 19일에 펀딩이 종료되면 1차 결제가 이루어지고, 이 때 결제 오류가 발생한 후원자님들을 위해 2주후에 2차 결제가 이루어 집니다.
즉, 5월 3일에 최종 결제가 이루어지며, 정산 과정을 거친 후 5월 7일 나눔의 집에 최종 기부금을 전달 하기로 협약 했습니다.

기부 후에는 기부 확인서를 발급 받게 되며, 여기에는 최종 기부 금액이 정확히 표기 됩니다.
5월 7일 이후 일주일 이내에 지출 내역 영수증과 함께, 최종 기부 확인서 공개 하겠습니다. 






4.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고 걱정하시는 부분 관련해서 전합니다.

1) 맨 처음 '제 2의 착사모가 또' 라는 제목으로 올리신 머시니스트 님의 글은 허위 사실입니다.  
글이 올라오기 전에 저희와 통화하신 분이 '딱 한분' 계십니다. 그 분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그 분은 이 글의 작성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 했습니다. 
'저희와 어렵사리 통화를 해 보고 확인했다'라는 머시니스트님의 이야기는 명백히 거짓입니다. 
저희가 '아주 적은 금액을 후원하며 할머님들을 팔아 장사를 한다'라는 표현을 하셨는데, 어떤 근거나 증거로 그런 말씀을 하신것인지 궁금합니다. 

 
2) 다음은 저와 통화했다는 내용을 올리신 '마요요마요'님의 글입니다. 이 남자분은 저희와 통화 하신게 맞습니다. 30분정도 통화 했습니다.
 '마요요마요'님은 저희가 통화를 하며 "최초 나눔의 집에 전화 드린 시점에 크라우드펀딩 사실을 전달하지 않았으며, 단순 기부절차만 물어보았다"라는 답변을 했다고 주장하십니다. 이는 거짓입니다.
 최초 나눔의 집과 통화할 때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주소와 내용, 제 연락처 이름 모두 전달 했습니다. 이 부분은 나눔의 집 사무국장님께서도 오늘 다시 한번 확인해 주셨습니다. 그 외 '동문서답','회피','둘러대시다가'와 같은 악의적이고 모호한 표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게시글로 인해 진행해야 할 업무들이 미뤄지고, 기억나비 프로젝트와 회사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억나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던 지인과 가족들이 글을 보며 많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분들 중 자신들이 잘못한 게 아닌가 하고 죄책감을 느끼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부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속상하지만,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인 만큼 이번 일도 좋게 마무리 지을 생각입니다. 

우연한 루트를 통해 추측성 게시글을 작성한 분이 어떤 분이며 왜 그런글을 작성 하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글 보시면 저희에게 전화해 주십시오.
책임을 묻거나 탓하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진심으로 원만하게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진심입니다.

기다리겠습니다. 다만 그래도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저희가 준비해 놓은 자료를 활용해 절차대로 대응할 생각입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2.00 MB
                                               (품 프로젝트 - 황진우  /  뉴바이올드 - 박준범,하승용,안창민)      
2.로고.jpg
이런 일이 있기 전 서면 인터뷰 자료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물론 서면 인터뷰에는 저희의 실명도 모두 공개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프로젝트 시작부터 저희 회사 이름, 실명, 얼굴 다 걸어놓고 당당하게 진행해 왔습니다.
저희의 모든것을 걸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이는 펀딩으로 절대 장난치지 않습니다.

오늘 나눔의집 사무국장님과 '펀딩 후원자'분들은 단순히 돈을 내는 소비자가 아니라,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분들이라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소중한 마음 모아주신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초심 그대로 책임감 가지고 끝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걱정하시고 우려해 주신 모든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밀린 프로젝트 실행 업무로 인해 오늘의유머 게시판에 지속적으로 들어오기가 힘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혹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텀블벅 후원페이지(www.tumblbug.com/yellowbutterfly) 혹은 대표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 주십시오.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www.tumblbug.com/yellowbutte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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