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차 겨울인데요
겨울에는 바다에서 뭐가 낚이나 하고 바다상점 있는 다리? 부둣가에 가봤더니
왠 이상한 첨 보는 보라색 볼링공이 하나 바다에 떠 있길래
찌를 던지니까 스물스물 고개를 빼들더니 모니터 아래로 머리만 내밀고 헤엄처서
가더라고요
어? 이건 뭐지 싶어서 다시 낚시대 회수해서 헤엄치는 경로로 찌를 두세번 던졌는데 물지도 않고 걍
머리만 내밀고 헤엄처서 남쪽으로 사라져버림.ㅈ
보라색인가 파란색 볼링공같은 머리통에 눈코익이 녹색구슬같이 생긴놈이었는데
이건 정체가 뭘까요?
혹시 저말고 보신분 계신가요?
스샷은 너무 갑작스러워서 못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