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가 먼저 말을 시작했습니다. "아,나는 친구1처럼 자다가 방귀뀔까봐 잠을 못자겠네." 이 말듣고 빡친 친구1이 반응했습니다. "그거 나 아니라니까?바로 뒤에 있던 애들이 아니라잖아." 끄덕끄덕,뒤에 있던 애들이 수긍합니다. "진짜 내가 봤을 때는 친구1,너같애." "아니라고." "맞아." "아니야." "맞다고,ㅄ아!" "아니라고,빠가야!" 뭐 대충 이런식으로 말싸움아닌 병맛짓거리 하다가... "나한테 다 뒤집어 씌우려고하는거지,니가 뀐건데?"-친구1- "엠까고 진짜 너다."-친구2- "와,방귀뀐놈이 성낸다더니,어이없다."-친구1- "이 시끼,끝까지 발뺌하네."-친구2- 이런식으로 싸우더군요. 이때 친구3이 중재를 했습니다. "친구1아,친구2는 지가 뀌어놓고 다른 사람한테 덮어씌우는 머리같은거 없어." 라고 하니...친구2의 나이스 캐치! "맞아,내 머리고 거기까지 못가,이 등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