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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충.격.적.
게시물ID : diet_91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정의균형
추천 : 0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04 12:32:40
참으로 몸에 관심없던 1인입니다.
대식가였음에도 30살까지 51kg 이상 쪄본적이 없어서 
나름대로 축복이라 생각하고 살았어요. 
키는 167cm 에요.
 
초중고 시절, 체육은 늘 수를 받았고 체력평가도 상위였어요.
짧은 육상부경력도있고요.
체육시간 좋아라했는데 아시다시피 여자는 대학시절부턴 운동할일이 정말 매우 아예 없더라구요. 

20대 후반에 요추 디스크 3개 터지고 움직이질 못해서 시술과 인대주사 장기간 맞았어요. 넘나비싼것..
그래서 자의적으로 해본운동은 34년 평생 허리를위해서 자유수영 6개월정도 다닌게 다네요. 수영 할줄 모르고 배워본적도 없지만 물에 잘떠서 동영상으로 배운 수영ㅋ 엉터리로 거의 놀다왔죠?
그러니까 결국 34년 평생 수영 6개월이 제가 해본 ㅋ 운동이에요. 학창시절 체육시간제외하면ㅡ.ㅡ


그렇게 몸을 안살펴주니 30이 넘자마자 축복을 거둬가시고 살을 주시더라구요. 57kg까지 불어난 무게가 제 몸무게로 고정되버리더라구요. 몸이 천근만근..
와 살너무 찌네하면서도 그렇게 감탄만하면서 계속.. 살았어요.
보너스로 저질체력까지..
저마다 자기몸이 가볍다 느껴지는 무게가있자나요.
중간에 몸이또 안좋아져서 잠시 예전 무게가됬었는데 참 좋았는데 ㅡ.ㅡ  

여튼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신랑이랑 저렴한 주민센터 헬스 등록했어요. 그리고 보건소에서 인바디해봤죠.
왜.. 체지방량 체지방률 그래프가 멈추질 않는거죠????????
ㅠㅡㅜ 골격근 그래프는 왜 움직이질 않는거죠??? 
결과가 충격적이에요. 근육없이 지방만 쌓아다니니 몸이 가벼우면 그게 기적인거였어요... 마른비만(づ_ど) 

여튼 보고 충격받았으니 살살 운동하면서 근육량도 좀 늘고 살도빠졌으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 도장글을 콱 박으로 와써용~
한달 뒤 두달뒤 여기에 또 인바디 올리면서 각성해야겠어요. 
쉽게 늘진않겠죠?? 
오늘 런닝머신 20분타고 헬스기구 몇개 되게 조금씩 사용법만 배우는 수준으로했는데도 힘든수준이니까요 ㅜㅡㅜ 
 
건강을 위해 운동하시는 모든 분들 같이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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