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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에 대한 추억
게시물ID : iphone_52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룽
추천 : 5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04 17:40:12
안녕하세요 

삼월덜에 식스에스로 바꾼 앺징어입니다 ㅋㅋ 

 식스에스로 바꾸면서 젤 마음에 안들었던게 

(그래도 바꿀 수 밖에 없었던게 16기가 용량에 고통받고 있었음)

그립감인데요 ㅜㅜ   

이 폰 만질때마다 5s의 찰진 그립감이 ㅜㅜ 그리워요 

그러다 떠오른 추억 하나가..

있음 (갑작스런 움숨체공격)

본인은 꿀주말을 잠으로 보내고 있었음 

그런데 울집이 기독교라 (모태신앙 모태믿는척)

어ㄱ지로 교회에 가기위해 일어났음   
 
그런데 내 위장에서 전날 먹은 핫쇼킹반치즈반넹넹치킨이 요동치는 거임

그래서 화장실으로 직했했음;;;

아 정직한 내 위장 ^\\\^ 을 비워내며 따봉북을 보다가 

물내리러 일어나면서 육신의 컨트롤에 오류가 생겼음 

저ㅇ신차려보니 내 사랑스럽고 작은 아이폰이..

변기 속에 계신거임 무슨 생각인지 난 그걸 또 건졌음 

맨손으로 그러고 전원을 끄고

예전 갤럭시 광고처럼 물에 씻음 

그 당시 내 표정은 사람 두세명은 거뜬이 죽일 

사이코패스의 얼굴이었음  살짝 거울봤다가 지릴뻔..
(아 다 지렸음 폰에도 지린게 뭍음) 

그러고 바로 수건으로 닦고 태연하게 화장실에서 나옴 

왠지 나는 엄청 침착해져있었음 

그리고 난 페브리즈를 폰에 뿌림 소독 하려고 그랬나 

그러고 물티슈로 다시 닦음 

그리고 현자타임이 옴...

그래 켜보고 현실을 직시하고 폰을 바꾸자 

야ㄱ정 두달남았잖아? 약정 끝나자 마자 바꾸는 기분으로 바꾸자.. 

하며 침착하게 폰을 켰음 그런데 대학합격 확인할때보다 떨렸음 



오잉..?? 켜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됨 통화도 걸어봤는데 잘됨 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하루종일 물티슈로 닦고 또 닦고...

 파이브 에스를 두달 더 씀 ㅋㅋ 




두달동안 내 폰을 만졌을 주변 사람들...

내 폰 똥밍아웃했는데 빌려서 통화하던 내 친구 

ㅜㅜ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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