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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의 한계 혹은 허구성을 여실히 들어내는 조사결과
게시물ID : sisa_705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일요냉
추천 : 1
조회수 : 8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05 14:26:08
여론조사.JPG


위 사진은 지난 달 부산 북구강서구갑 여론조사 결과 입니다. 밑에 보시면 알겠지만 

부산일보 측 조사 기간은 3월 27일 국제신문 조사 기간은 3월 26~27일로서 조사시기가 

거의 같습니다. 다만 조사 방법에서 살짝 차이가 있지만 둘다 유선 100%로 입니다. 

하여튼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부산일보 여론조사 결과만 보면 

전재수 후보가 51.8% 박민식 후보가 38.5%로서 전재수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날 실시된 국제신문 여론조사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나는대요, 

박민식 후보가 39.3% 전재수 후보가 26.4%로 박민식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같은날 비슷한 방법으로 실시 된 여론조사임에 불구하고도 이렇게 극심하게 결과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새누리에선 국제신문의 결과를 들고 새누리의 압승!!이라고 여기저기 뿌리고

더민주의 경우엔 부산일보의 결과를 들고 더민주의 압승!!이라며 해석할 수 있다는 거죠. 


여기서 또 주목해야 할 것은 무응답,무당층의 비율입니다. 부산일보의 경우 9.6% 지만

국제신문 같은 경우엔 34%가 넘습니다. 이는 무응답이나 아직 누구를 찍을지 결정하지 못한

무당층의 선택의 따라 여론조사 결과나 선거결과가 아주 크게크게 뒤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제 JTBC 뉴스룸을 보면 이런 무당층의 비율이 25%가 약간 넘는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20대 같은 경우엔 40%가 넘는다고 합니다. 결국 이들을 누가 더 많이 끌어들이느냐가 

총선 승리에 더욱 큰 영향을 끼치겠지요.


하여튼 여론조사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맙시다. 결국 투표함 까봐야 아는 것이고, 

우리는 지지하는 후보를 열심히 응원하고, 좀더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이끌고

매우 정의로운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노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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