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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렇게 죽었다 16.04.06
게시물ID : dream_1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로롱고로롱
추천 : 1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7 03:53:04
추운 겨울이었다..
나는 북한 사람이었다..
어떠한 사연으로 남한에 가고 싶었다..
못시 추운 어느날 남한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마침내 이상한 땅굴? 미끄럼틀 처럼 내려가는거 처럼 생긴....
 나 말고 몇몇이 있었다.. 나는 그리고 우리는 저 땅굴을 들어가면 몇 명이 죽을거란걸 알 수 있었고 그게나름 마지막 관문 같은 걸로 통하고 있었다 어서 저 땅굴에 들어가라고 소리친다
 죽을 수도 있단 두려움반 스파이로 가는 거지만 편할거 같다는 기대감 처음과 마지막은 피했다 죽을 확률이 높을버 같아서 일부러 중간에 몸을 던졌다..
쭉내려간다.. 지하 창고처럼 몸을 최대한 둥글게 말았다 죽지않기 위해 쭉내려 갔고 뭔가 팟 하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으나 거기에 있던 시험관?이  잘가라우 라고 말을했다 목이 따뜻하다 뭔가 이상하다 생각 했지만 떠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출구에 나왔다 일어나서 사람들 앞으로 뛰어갔는데 다리에 힘이 안들어간다  얼마 못 걷다 고꾸라졌는데 일어나기가 힘들다 버둥버둥 거리는데... 난 목이 잘렸다
보인다 버둥거리는 아니 부들거리는 내몸이 보인다.. 
어떤놈이 내손가락에 있는 가락지를 뺀다 나쁜놈 그리고 내몸을 발로 밀어 강물?바닷물? 같은데로 던진다.. 그리고 내귀어 툭소리와 같이 두굴두굴 뽀로록.. 내 머리도 발로 톡차 던졌다.. 죽었다.. 그리고 물이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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