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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는데 좀 많습니다.
게시물ID : computer_297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너무식기
추천 : 0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4/08 04: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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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오래 쓰던 (4년정도..?) 컴퓨터가 있는데 애초에 저사양이라 새로 바꾸려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대학 들어갈 쯤에 30만원으로 싸게 산다고 설쳤다가 좋지 않게 끝난 기억 (애초에 30만원 후반으로 맞춰놓고 게임을 하겠다고 그래픽카드를 나름 비싸게 주고 샀는데 케이스에 안맞아서 뚜껑을 열고 본체를 눕혀놓은 상태에서 게임함, 파워를 싸구려로 사서 파워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 결국에는 컴퓨터라는 정교한 전자기기를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구나 하고 교훈을 얻음) 은 있지만 필요할 때만 기억나는 간사한 뇌새끼 때문에 다시 알아보고 있는데 뭐 위의 설명으로 느껴지겠지만 애초에 자세히 알아본것도 아니라...

쇼핑몰에서 검색한 HP 노트북을 지금 잘 쓰고 있지만 데스크탑의 경우에는 왠지 그냥 사는게 손해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찾아보니 부품의 호환성이라고 해야되나..? 구성이 이상하다는 의견도 봤습니다. 여튼 제가 알고 있는 컴퓨터 사이트라고는 다나와밖에 없어서 들아가서 표준 제품인가를 찾아보고 구글에다 부품들을 검색해봤는데 놀라운 결과가 있더군요. 오유 글이였는데 ECS, 렉스쿨 이런거는 절대 사지 말라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보고있던 표준제품은 둘 다 포함돼있더군요? 마진 빼먹기라고 해서 결국 신뢰를 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귀찮아도 나중에 빡칠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금 품을 들이는게 낫죠. 여담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빡칠 때의 두 경우는 전자기기가 고장났을 때랑 고속버스 타고있는데 설사 마려울 때 인 것 같습니다.

뭐 이때쯤 슬슬 오유에 질문을 하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질문을 하기 전에 공지도 읽고 서핑을 좀 했더니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꽤 많은 설명이 있더군요. 뭐 그래도 궁금한건 있으니 본격적으로 질문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CPU 와 그래픽 카드의 관계

어떤 CPU는 그래픽을 처리하는 기능(?) 같은게 있어서 i5인가 내장 그래픽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픽 카드에도 연산을 하고 램과 비슷한 부품들이 포함돼있는건 알지만 (예전에 산 그래픽 카드엔 팬도 달려있었음) CPU를 고를 떄 그래픽 카드를 고려해서 결정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래픽 카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2. 영화 감상과 그래픽 카드의 관계

사실 제일 많이 하는게 동영상 시청입니다. 게임은 할수도 있고 않알수도 있고 필수는 아닙니다. 해봤자 롤이나 하스스톤 정도 돌릴 것 같네요. 뭐 나중에 오버워치 나오면 혹시 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주로 할 것은 인터넷과 동영상, 그리고 DVD 감상입니다. (집에 DVD 플레이어는 없고 컴퓨터와 TV를 연결하여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CPU는 어느정도 쓰면 좋은지 (i5 의 평이 좋아서 생각하고 있지만 제품은 또 다양해서 갈피가 안잡히네요) 그래픽 카드는 따로 구매를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한번 사면 나중에 업그레이드를 한다든지 새로운 부품을 추가한다든지 하는 행위는 웬만한면 귀찮아서 안하게 될 것 같네요.



3. 피해야 하는 제조사

평소 컴퓨터 부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잘 알겠지만 저는 그나마 인터넷을 하고 살아서 천궁 정도는 알고 있는 수준입니다. 뭐 파워의 중요성은 평소에 운이 좋은 것 치고는 꽤 철저하게 피부로 느낀 편이고요. 그런데 렉스쿨이라든지 ESC는 이번에 찾아보면서 처음 알게 됐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죄다 제일 유명한거 쓰고싶은데 그러면 가성비를 창밖으로 내다 버려야 하는게 아닌가 걱정스러워서요. 물론 파워랑 메인보드는 무조건 안정적인걸로 쓸 생각입니다. 어쩃든 각 부품별로 꼭 피해야 하는 제조사가 있는지 혹은 반대로 가장 가성비고 좋거나 가격에 상관없이 최고의 성능을 보장하는 것도 소개하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통합해서 자료 좀 찾아보고 글 하나 쓸 예정입니다)




4. 다나와에 대한 신뢰

꼭 다나와가 아니더라도 조립 PC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 전반에 대한 신뢰입니다. 표준 PC라고 해놓은 것들에만 장난을 쳐놔서 개인적으로 견적을 맞추면 피해갈 수 있는건지 아니면 근본적으로 양심없는 놈들인지 궁금하네요. 다들 조립컴 사실때 어딜 주로 이용하는지 궁금합니다.




5. SSD 128G vs 256G

노트북에 SSD를 달았는데 이전에 쓰던 하드드 드라이브를 단 컴퓨터들에 비해 (물론 싸구려들만 써서 그랬겠지만) 체감상 차이가 좀 많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이거저거 깔다보니 128기가라는 용량이 (표시 용량과 실제 용량의 차이도 있지만) 금방 다 차버립니다. 어차피 자료용으로 하드를 따로 살 생각이긴 한데 SSD 용량을 늘리는 것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보시는지...



6. 외장하드

WD 말곤 다 쓰레긴가요?



7. 부품간 호환성 

이 부분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좀 걱정이 됩니다. 애초에 누군가가 짜놓은 견적을 먼저 찾게 된 이유도 호환성이 안맞아서 뭔가 쌩 돈 날릴것에 대한 걱정도 있었는데 그냥 괜찮아 보이는 부품을 짜깁기해서 견적을 내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와 그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8. CPU 열 부하 처리

보통 팬을 다는걸로 아는데 써멀 구리스도 무조건 사용하나요? 만약 개인이 직접 조립을 해야 하는 경우에 CPU도 조립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써멀 구리스도 구매해야 하는지... 뭔가 이상하네요. 어차피 조립시켜서 오게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궁금하네요



9. 오버클럭

일단 저는 쓸데없는 짓을 해서 부품에 무리가 가게 만드는 행위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버클럭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부품들을 사면 손해일까요? 아니면 오버클럭은 단지 부수적인 요인일 뿐인걸까요



10. 다중 채널 스피커 연결

집에 굴러다니는 녀석이 있는데 (저음 나오는 큰 메인 스피커 하나에 연결된 조그만 스피커 여러개) 사운드 카드를 따로 구매할 필요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11. ODD

일단 DVD를 보기 때문에 있어야 하는데 혹시나 블루레이도 같이 읽을 수 있는 제품이 있는지, 있다면 쓸만한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살 확률은 적을듯)



12. 윈도우

지금 윈도우 10 쓰고있는데 또 새로 사야되는 건가요?


13. 중고 컴퓨터

PC방이 문을 닫아서 중고로 사는 컴퓨터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는 어떤가요



견적.PNG

한 줄 요약 : 60만원 견적좀 봐주세요


뭔가 염치없이 질문만 하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그래도 한참 검색하느라 5시간 전에 비해서 뭔가 더 알게 된듯한 착각이 들어서 기분은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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