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어그로글에 짜증나고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미우나 고우나 더민주인건 맞습니다. 

더민주랑 진짜 빠빠이하는 날은 더민주가 견고한 제1보수일때겠지요. 그때는 정의당이 제1야당 ㅋㅋㅋ

솔직히 이번선거..어느때보다 머리도 아프고, 흡사 지난 대선과 같은 기분이 들어요. 

더민주..쫄지말아요. 굳이 친노와 친문의 문제점은 뭔지알아요? 

수장들이 너무 겸손해서 되려 소심해보인다는거. 물론 폭력적이고 반인권적인 태도를 취하라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그렇게 해야되는거 왜그런지 알죠. 하지만 사회가 나아가야 한다는데 스스로한테 도덕적인 결벽을 씌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선거 좀 지면 어때요? 다시한번 조직하고 나아가면 되는거지. 

언제는 안힘들었나요? 계엄령이 떨어지는 학교를 지키는 유시민작가의 심정을 어떻게 알며, 자기 먹을꺼리 포기하면서 까지 인권변호사하는 노대통령의 맘 어떻게 알겠어요? 

그맘을 잊지말라는거지 그맘까지 모두 헤아릴 이유없어요. 우리는 우리만의 방법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쓰는거지. 

이번선거...민주주의의 마지막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선거에서 졌다고 우리가 해야할 일이 없어지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더 할일이 많아지는 것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