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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자신을 위한 밥을 차려먹읍시다
게시물ID : baby_135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현빈엄마
추천 : 12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4/12 21:21:07
27개월 접어드는 비글 아들이 있는
흔한 유부징어입니다

거기다가 아가씨때보다 십키로나 더찐
퉁퉁징어요ㅜㅜ

이년동안 살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굶기도 해보고 운동도 진짜
토할만큼해보고
그래봤자 요지부동인 저울을보고 절망해서

다시 또 폭식하다가 요새는 입맛이 없어서
하루 한끼 먹는둥 했구요

그러다가 첨으로 약에 의존해보자 싶어서
비만치료 받으러 병원에 갔습니다

요즘 한끼먹는데 살이 오키로나 더쪘더라구요
충격먹고 멍때리고 있는데

의사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살빼려면 운동 열심히 하지말고 밥은 많이 드세요

넹? 읭? 이게무슨소리

땀많이 흘리는 운동하면 지금 몸이붓는답니다

일주일하던 생리가 삼일로 줄어든 것도 몸상태가
지금 엉망이라 그렇구요

밥을 많이 먹으랍니다...
제발 라면,인스턴트 먹지말래요

애기낳고 하루한끼는 라면이었습니다
힘에 부치기도 했지만 절 위해 제대로 된 상차릴
여력이 없었거든요

이모든게 제몸에 소홀하고 애기 낳고 정작
나자신은 돌보지 않은 결과였네요

어쩐지 이상했어요
죽어라 운동하고 굶어도 안빠지는 이유가
이거였더라구요..

반대로 하고있었으니 빠질턱이있나요

제발 우리엄마들 자신을 위한 밥상 차려먹어요
힘들어도 나자신을 한번 챙깁시다

삼개월뒤엔 건강하게 살빠지고
튼튼해진 모습으로 인증 남기고싶네요 ㅎ

참고로 지금65키로찍었어요
55키로까지 건강하게 먹고 빼겠습니다

엄마들 모두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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