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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번부터는 슬픈예감이 빗나가길 바랍니다......
게시물ID : sisa_712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셀트리온
추천 : 6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13 09:17:16
 그동안 수많은 대선,총선,지방선거 겪어보면서 최근 10여년간 선거일만 되면 불안합니다. 각종 sns의 발전 인터넷 사용의 증가등으로 어느정도 민심을 읽을수 있는데 정말 이상합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반드시 투표하자고 하던 사람들은 당연히 투표를 했겠지요. 그런분들 주변 지인들도 많이 투표를 독려하였을겁니다.
 분위기는 이번에는 잘하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내겠다 라고 기대를 해보지만 개표방송이 진행되면 늘 좌절감과 투표를 포기한 국민들에게 원망만 늘어갔습니다.
 
 어제 잠이 오질않아서 다음,네이버 포털 두군데와 젊은층의 이용이 많은 각종 커뮤니티를 둘러봤습니다. 지지정당은 차치하고라도 상당한 투표참여 분위기로 봐서는 굳은 날씨이지만 꽤 투표율이 나올수도 있겠다......그것도 젊은층의 투표율이......최악의 경제상황,끔직한 대북정책,세월호도 겪었고 국정화교과서 위안부문제 등등 분노한 젊은층이 대거 투표에 참여할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젊은층 투표율이 높다면 결과도 기대할만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왜 마음 한구석에서는 그동안 늘 그래왔던것처럼 저녁시간이 되면 우울한 개표상황을 지켜보게 될것 같은 슬픈 예감이 드는것인지......
 
 문제는 최근 10여년간 선거때마다 늘 겪었던 좌절감과 원망스러움이 이번에도 반복되면 어쩌나하고 너무 우려가 됩니다. 만약 이번마저도 참패라는 결과로 인해 그 책임을 물어 그분(?)의 나라에 살고 싶은 꿈이 좌절될것 같은 상황이 되면 정말 이 나라가 이 국민들이 싫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잠을 설쳤더니 횡성수설을 하네요......제발 이번 선거부터는 슬픈예감이 빗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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