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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부부, 페이퍼컴퍼니 보유
게시물ID : economy_18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ejHej
추천 : 10
조회수 : 1386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4/13 10:01:40

유령회사 천국 델라웨어에 2개… 같은 주소 쓰는 회사만 28만개

힐러리 클린턴
각국 지도층과 부자들의 재산 도피 및 조세 회피 자료를 폭로한 '파나마 페이퍼스'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부부가 미국 내에 페이퍼컴퍼니(서류상 회사·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전문 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은 11일(현지 시각)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전 국무장관이 델라웨어주(州) 윌밍턴에 2개의 페이퍼컴퍼니를 2008년과 2013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프리비컨은 "클린턴 부부가 회사 소재지로 신고한 '1209 North Orange St'에는 무려 28만5000개의 회사가 주소를 두고 있다"며 "델라웨어주가 파나마처럼 기업 정보에 대한 비밀을 지켜주고, 세금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법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08년 설립한 WJC 유한회사는 빌 클린턴의 소유로 돼 있다. 자신이 받은 컨설팅료를 받는 창구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3년에는 힐러리가 국무장관을 그만둔 지 1주일 만에 ZFS 홀딩스를 같은 주소지에 세웠다.

힐러리의 페이퍼컴퍼니 설립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힐러리는 최근 '파나마 페이퍼스' 스캔들과 관련해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는 것은 완전히 불법이고, 합법이라 하더라도 문제가 있다"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조세 회피처에 대한 대대적 개혁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힐러리 캠프 측은 클린턴 부부의 델라웨어 페이퍼컴퍼니에 대해서는 일절 대꾸하지 않았다. 힐러리와 경쟁하는 버니 샌더스(버몬트) 연방 상원 의원은 앞으로 경선 과정에서 힐러리의 부도덕성을 짚을 것으로 알려져 윌밍턴의 페이퍼컴퍼니는 상당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람들은 페이퍼 컴퍼니 세우면 안된다. 다른 사람들은!!!!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13/20160413002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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