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처음 총선 투표하러 갈 땐 몰랐던 사실이라 남기는 글입니다
다들 알고 있어서 말을 안하는건지... 제가 20대 초반에 특히 무식했던건지...
전라도나 경상도 지방의 경우는 특히나 거의 지역정당 이미지가 있기에
무소속 혹은 거의 각 지방 정당의 후보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선이 되죠
(물론 요즘은 많이 완화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만)
총선을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미 선출자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되면
'번거롭게 투표를 뭐하러 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후보가 맘에 들지 않기 때문에 '에이... 뽑을 사람도 없는데 그냥 투표하지 말아야겠다' 라고하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이번에 더민주 김종인씨가 비례 2번으로 스스로 공천해서 욕을 한 바가지 먹었었죠?
총선에서는 자신의 지역구 후보뿐만 아니라 지지정당을 선택해서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비례대표가 순번 별로 당선되게 할 수 있습니다
지역구 후보가 맘에 안들더라도 선호하는 정당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최악을 면하기 위한 차악의 정당이라도 있을테구요
그나저나... 출근도 해야되서 새벽에 일어나서 투표하고 출근하니 하루가 길군요...
오징어 여러분 오늘 꼭 좋은 개표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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