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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을.... 전략공천.... 주민으로 정말 이해할 수 없다.
게시물ID : sisa_720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쿨빠따
추천 : 5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4/14 09:28:02

기존에 단원을 지역은 더민주 부좌현 지역구(19대) 였다.

개인적으로 부좌현 후보가 민심을 많이 얻었다고 생각하는 이유중에 19대 임기중에 의정활동 보고서를 보내오며

꾸준히 이런일을 했습니다. 저런일을 하려합니다. 라고 주민들과 소통해 왔던 점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의정활동 평가는 굉장히 좋았던 것으로 알고있고. 국회의원 직무평가도 굉장히 좋았던 것으로 알고있다.

당연히 단원을에 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당선한 박순자 의원..안산지역구 17대 18대 국회의원으로 알고 있으며 공보자료 보면... 땅이며 상가며,, 아파트며...

죄다 단원을 지역구 내에 소유중이며 지역구내의 재력가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확실한 지지층은 19대 낙선당시에도 있었다.


사실. 안산 내부의 정서는 아직도 세월호를 가장 안타까워 하며, 야권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단일화 실패한 지난 시장선거 결과를 봐라.

작년 시장선거때 비록 낙선했지만. 제종길(현 안산시장) 못지 않게 많은 표를 받은 김철민(이번 20대 당선자)의 수많은 표를 나는 기억하기에..

이번에도. 역시 어설픈 전략공천은 어부지리를 낳을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다.. 부좌현이 공천배제를 당한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의정평가 보고하고 열심히 하던 사람이 공천을 못받았단다..

차라리 무소속으로 나오지.. 그는..국민의당에 입당한다... 나는 그를 지지했지만. 국민의당에 들어간 이상. 지지를 철회했다. 그의 선택을 안타까워 했다.


그리고 전략공천된 손창완 후보..

경찰서장 하고 , 안산 지역대학 겸임교수는 알겠지만. 지역구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재산내역 봤더니.. 다른지역에 아파트에 거주하는듯 보였다. 지금까지 살아온 발자취가.. 지역구 주민들과 멀어보인다.  그와 중에 천주교구였나? 거기서 조사한 정책질의서에서... 노동악법에 찬성하고 국정교과서에 찬성했단다.....부좌현 후보가 제기하더라.

하... 제대로된 해명은... 나같은 적극투표층이 찾아찾아 보아.. 실무자의 실수가 있었다고 대답하는 그의 핵심지지층의 답변만 찾을수 있었다.(내가 못찾은 걸수도 있다.)

주관적 감정으로 판단해 볼때... 이사람 지역구민으로써 더민주 후보인거 빼면 왜 뽑아야 되는지 모르겠더라. 그냥 너무나 안일하다. 너무나 안일하다고만 느껴졌다. 과거 MB정권때 코레일 상임감사 전력까지...   공보물 우편 내용도 제일 부실하다... 지역주민에 대한 공약 사항도 제일 부실했다. 표정도 셋중 제일 어두웠다...

그냥 김종인이 내다 꽂은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너무 안일해보인다. 지역구민이자 지역 당원으로 내가 의문을 가지는 것은.. 부좌현 공천배제에 관한 이유와. 그자리를 손창완이 차지 했어야하는 지역구민이 이해할 이유가 궁금하다. 백번양보해 왜 이렇게 허술하게 단원을에 전략을 세우는지가 이해가 안된다.


그래서 너무 안타깝다. 부좌현의 국민의 당 입당이 너무나 실망스럽고,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표 분산과...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다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구도 아닌 중앙역 합동유세만 삑 해버리고 방치한 민주당 지도부도 안타깝다.


비록 딱 한명의 지역구민이 바라본 단원을 이지만.

왜 새누리가 당선되었는지에 대한 힌트는 조금 전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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