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울산에 살고 있는 32살 아재입니다. 혼자 울산에 올라와 돈 번다고 정치쪽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나 하나 바뀐다고 뭐가 달라지지도 않을텐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투표를 하고 와서 오늘 아침뉴스를 보고는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의 힘이지만, 제가 해낸것 마냥 기쁘더군요. 여러분들이 해내신겁니다. 물론 아직 내년 대선도 남았고 이제 시작인 것을 알고 있지만 어제와 같이 한걸음 한걸음 이뤄내다 보면 좋은 날이 올거라 믿고 있습니다. 투표하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