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년이면 새로운 대통령을 뽑네.. 하... 지긋지긋한 병신년이 어서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기다리는데...
그리고 아무래도 올해부터 전당대회며 뭐며 대선구도를 짜기 바쁘겠지..
아직 누가 대선에 나타날지 모르지만 뭐 여당에서 누군가 나올테고... 야당에서도 나올텐데 아무래도 안철수는 꼭 나올거같은데...
그렇다고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들기에는 제 2의 이명박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기 때문에 절대 피하고 싶은 인물 중 하나지...
노원에서 안철수가 된 것을 보고 사실 이준석이나... 아쉽지만 더민주 황창화 후보도 둘에 비해 밀렸는지 13.9% 라는 지지율로 3위가 됐고...
호남지방에서 이번에 다수를 차지한 국민의당을 보아하면...
야당의 표가 지난 대선 때 처럼 갈리거나 간재비의 소행이 또 생길까봐 걱정만 되는건 사실인데...
호남이 어떤 선택을 했건 그들의 선택이었기에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부디 멀리 보고 가면 국민의당이 제대로 된 정치를 해 주길 간절하게 바랄뿐이야... (지금까지 행보로는 어림도 없어보이지만..ㅠ)
혹여나 행간에 들리는 말마냥 새누리 2중대가 국민의당이라면 말 그대로... 호남 사람들은 빅 엿을 선사받은 것일테니...
어떤 글에는 호남이 국민의당 목줄을 잡아버린 것이라고 좋은 선택이었다고는 하는데 어떤 선택이었든 이 총선 결과로 또 당분간을 버텨야하고,
이 구도대로 대선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좋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어...
그냥 부디...
대선까지 이 분위기 좀 더 으쌰으쌰 해서 가져갔음 하는 바람인데.. 그러려면 절대적으로 호남이 필요한건 사실이니까...
부디 ... 제발 현명한 선택만을 바랄 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