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습니다.
이겨본적이 없어서 ㅜㅜ
총선 지방선거 대선 이번총선
태어나서 4번째 투표였는데
3번째 까지 너무나 실망만 해서 아 오늘도 개표방송 봐야하나 싶으며
jtbc온에어 틀어놓고 있었습니다.
어?
??????????????
상황이 좋았습니다.
이번에 직장을 옮기면서 지역구도 옮겼는데
여기 표차이가 꽤 나면서 유력이더군요 10도 안되었는데 ㅎㅎ
네이버 페이지를 틈틈히 새로고침하면서 3시까지 잠을 못잤습니다.
신나서요ㅋㅋㅋ
다음날 아침 투표결과 보고 신나는 마음으로 출근했습니다. ㅋㅋ
제가 학교에서 근무하는데 동학년 선생님들중에는 한분은 남편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시고
한분은 저와 같이 문제인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만나자마자 말없이 하이파이브를 하였고 ㅋㅋㅋ
신나게 웃으면서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
정치가 항상 저를 힘들게만 했는데 이제야 좀 신나고 설레고
이렇게 투표결과가 설레게 다가올 줄이야...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