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외상을 주셨는데
2~3일 에 한번씩 입금되었는데
점점 뜸해지더니
1000만원이 넘어 버렸습니다.
어머니께 왜 이렇게 까지 놔두었냐고 물으니
입금액이 첨에는 딱딱 맞다가
통장 확인 하는걸 깜빡해서 한참 뒤에 확인해보니
어느날 이상하게 안 맞기 시작해서
어머니가 실수했나 하면서 확인을 해보는데
아무리 해도 안 맞아서 결국 저에게 도움을 청하셨는데
제가 통장 정리를 해보니 앞서 말한것 처럼
첨에는 딱딱 맞고 뒤로 갈수록 엉텅리에 늦게 돈을 주는데
한달 전 금액에 금액도 순 엉터리로 들어왔네요
아직 돈안주고 도망간건 아니지만
갑자기 업체명도 한개 더 만들어서
두군데로 물건을 가져가서 더 헛갈린답니다.
게다가 세금계산서도 안떼어 간다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세금계산서 끈어야 한다며 사업자 사본 달래도
자기들은 필요 없다고 하는데...
그런걸 보면 완전히 미리 계획한것 같습니다.
돈을 뒤에주고 세금계산서 발급일이 몇달 지난 뒤에 안 끈어줬다고 협박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급식 업체인지 납품업체인지 가공업체 인지 모르겠는데...
여기가 대구라서 대구나 대구 인근에서 영업하는것 같은데...
통장으로 들어온 입금내역과 휴대전화번호 와 업체명만 알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오면 아무말 안하고 차번호만 적어놓을까 생각도 들구요...
어떻게 검색 색출할 방법이 없을까요?
주소라도 알면 찾아가서 달라고 할텐데
휴대전화번호 밖에 모르니 전화기 바꾸고 도망갈까봐
쉽사리 외상값 달라고 말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