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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바다 - 밤새, 안녕히 세월호 2주기를 하루 앞두고.
게시물ID : music_1246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뽀씨즌
추천 : 3
조회수 : 2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5 01:59:04



가엾은 그대여 밤새, 안녕히
두려운 마음도 밤새, 안녕히
그리운 그대여 밤새, 안녕히
차가운 바다에 남아 안녕히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참을 수 없는 나의 무력함과
끝내 전하지 못한 그리움이 남아

잔인한 그대여 밤새, 안녕히
고요한 파도에 남아 안녕히

내가 이겨낼 수 없는 아픔과
돌이킬 수 없는 지난 시간과
끝내 전하지 못한 미안함이
눈물로 흩어져 가지만
가지마

견딜 수 없는 그리움이 밀려와
상처 뿐인 나를 감싸 안네
잊을 수 없는 너에 대한 기억들이
오늘 밤 나를 향해 손짓 하네
가지마

그리운 그대여 밤새, 안녕히

캡처.PNG


KakaoTalk_20160415_015747869.jpg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16/0200000000AKR20160316032800005.HTML


사진 :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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