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로 인해 오유에 가입이란걸 하게됐지만 그전부터 x선비 라는 이미지때문에 저랑 성향이 비슷한 곳이라 생각했고 관심을 갖고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서운하기도... 허탈(?)하기도... 약간 비약하자면 배신감 같은 감정까지도 느끼고 있어요...
박근혜 및 새눌당 안철수까지 말과 행동의 다름으로 그들을 욕하고 그들의 정치라는 것을 욕했던 저로서는
이번 문재인의 은퇴 발언에 대해서 너무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선비님들이 뭔지모를 이질감이 드네요
밑에 어느글에는 안철수의 40석 발언이 있던데... 그건 안철수를 깔 부분이지 문재인을 옹호할 부분은 아니더란 말이죠
박근혜도 저러는데!! 안철수도 저러는데!! 문재인도 저러는게 뭐 어때!! 라는건... 제가 알던 오유의 이미지랑은 너무 다르네요
박근혜가 저러기때문에 까는거고 안철수가 저러기때문에 까는거 아니었나요??
저는 양산에 살고있고 이번대선에서도 계속 낙선하던 송인배 후보를 지지했고 투표했으며
우리나라 대통령중 노무현을 제일의 대통령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수꼴색히가 물흐리러 온거냐' 라는 소리를 듣게될까 두려워 구차하게 성향도 같이 남겨놓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괜히 쓸데없이 연애게시판을 기웃거리는 제 모습에 우울해지는 하루입니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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