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검색하니 어제 그알에 나온 내용이 이미 이슈화 되지는 않았지만(될 리도 없죠...)
보도되거나 기사꼭지로 나온 내용들이더군요.
단독취재 | 국정원 외곽단체 ‘양우공제회’의 실체 - 골프장·펀드 수천억 투자 의혹
중앙시사매거진에 14년11월에 나온 내용인데요.
한번 천천히 읽어보시면 국정원과 양우공제회, 양지회의 그간의 운영상황, 실태등을 보실수 있습니다.
국정원이라는 폐쇄성 덕분에 운용되는 기금의 내역들 역시 공개되기 힘든 상황이며,
세간에 흘러나온 조각들로 추정해본 기금의 대략적은 크기역시 일반적인 상조회, 공제회의 수준과는 다른것 같다는 의견 피력입니다.
그리고 기사 말미의 인용구가 참 와닿는데요.
국정원 전직 간부 B씨는 “양우공제회는 사실상 현직 직원들이 거의 모든 사업을 관리한다. 사업 참여 전후에도 국정원이 공무로 취득한 정보를 활용하거나 정보관들이 개입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원의 폐쇄적 권력은 돈에서 나온다. 양우공제회가 어떤 사업을 벌여 얼마를 손해봤는지를 직원들은 거의 모른다. 양우공제회 근거법률을 만들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건 국정원 개혁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권리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정원. 소위말해 국가 최고 정보기관 아닙니까.
근데 그간 노출되고 매스컴에 언론에 보여진 그들의 위신을 생각해 본다면
가오 떨어지지 않습니까...
멋있는 정보기관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는 개뿔...
투명한 운영, 감사만이
투명한 정보기관이 될 수 있다 봅니다.
투명해야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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