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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표 말이죠.
게시물ID : sisa_727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짱을기리며
추천 : 4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18 23:18:56
저는 친노,친문 입니다.당연히 김종인 대표를 좋아할 이유도 편들 이유도 전혀 없고요.
 
전에도 비슷한 글을 썼었는데 총선 이후에도 비슷한 생각이 들어서요.시게 글도 많이 읽어 보고 생각도 해봤는데요.
 
저의 짧은 식견으로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김종인 카드를 버려 버리기에는 뭔가 많이 찜찜 합니다.
 
다른건 차치 하고서라도 지금,앞으로 대권에서 상대방이 가장 치워버리고 싶고 걸리적 거리는 방해물이 김종인씨로 보입니다.
 
제가 새누리고,국민의 당이라면 제발 문재인이라는 본체를 깍아내리고 정치력을 소모하게 만들고 싶은데 제발 김종인이 더민주에서 사라져 버리길 간절히 바랄거 같아요.
 
국회의원 선거보다 대선에선 더 간절히 사라져 줬으면 좋을거 같아요. 제가 상대라면...
 
문재인 상대하기도 버거운데 영감이 자꾸 자기가 왕인거 마냥 어글을 자꾸 끌고 다른 대선 잠룡들을 언급하면서 공격 타켓을 분산 시켜서 집중을 못할거 같거던요.
 
새누리는 대권 주자가 허접하거나 전멸이고...국민의 당은 오합 지졸 또는 대통령병 환자 안철수고...더 민주당이 대권 인재들이 많은데 김종인 대표가 아름답고 무게감 있는 대권 주자 경선을 이뤄 낸다면 재앙 같을 겁니다.
 
그리고 대선까지의 주요 프레임을 보더라도 제가 생각 했을때는 오직 하나만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보,국방?새정치?서민정치?모두 선점 당했거나 역공의 여지를 제공하거나 종편의 집중 공격으로 표를 모을수 없는데 딱하나!!경제 프레임 만은 먹고사는 문제라 줄기차게...일관되게...무게감 있게 주장하면 먹고사는 문제라 통할수 있다고 보는데 김종인 대표만한 분을 구할수가 있냐 하는 의문 입니다.
 
야당내에 경제 인재야 많지만 그거랑 별개로 보이는 모습에서의 신뢰도와 무게감,선점 효과등을 봤을때 말이죠. 
 
친노 콘크리트+문재인 대표의 수도권,영남권 확장성(김무성 폭망,대구지역 젊은층 표심 흔들림)+호남표 최대한 되돌리기+경제 프레임 선점+종편이 왜곡하는 (싸가지 없는 진보 운동권)프레임 일부 방어 성공+안희정 대망론으로 충청권 표심 잡기면 대권 필승이라 생각하거던요. 
 
싸울려면 더 시간이 가기전에 지금 쯤에 치열하게 싸우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정도를 넘으면 문재인 전대표님이 어떤 식으로든 개입해서라도 정리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물론 최종 결정권은 문전 대표님에게 있겠죠...근데 왜 이렇게 벌써 불안하고 초조한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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