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일나갈시간에 일하고 잘시간에자고
내일출근인데도 늦게까지 게임도하고,
출근해서 이리저리 치여도 이따 퇴근후 샤워하고 마실 시원한 맥주를 생각하며
으쌰으쌰하고 힘내보기도하고,
퇴근후 아직은 차가운 밤공기를 느끼며 이어폰을꽃고 제일좋아하는 노래를들으며
느리게 걸어서 퇴근하기도하고, 주말엔 늦게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빈둥빈둥
지혜로운 잉여가되보기도하고, 봄이다싶어 멀리는못가더라도 집앞 산책도하고..
열심히 사는거같은데..
내딴엔 열심히사는거같은데..
이렇게써놓으니 잘사는거같은데..
뭐가이리 지칠까요....
무기력하고 사는게 재미가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