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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닭갈비집 목감기걸리신 서버아주머니
게시물ID : menbung_31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정의균형
추천 : 1
조회수 : 7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20 19:52:48
일단 이집은 양과 맛 모두 창렬입니다. 매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닭갈비집이 없고 닭갈비는 먹고싶고
그래서 갔어요. ㅠㅡㅠ 

근데 사장이 아니길바라고싶은 서버 아주머니가 식당을 누비며 콜록콜록 거리시며 서빙을 하셨습니다.

30초에 한번씩 걸걸한 기침이었죠.


그리고 대망의 밥좀 볶아주세요~시간

밥을 가져와 팬에 엎으시고 주걱을 들고 고개만 옆으로 돌려 기침을 발사하십니다. ㅜㅜ 

보다못한 제가 서버분께 제가 볶을게요~했지만 
서버분은 괜찮아요. 제가할께요.(매우 퉁명스럽게...) 

걍. 뒀습니다. 내가 안괜찮아서요. 라고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참았네요. 


그리고 매우 찝찝한기분으로 식사를 마쳤네요. 


저 살면서 음식점다니면서 진짜 음식 들고 서빙하면서, 테이블에서 밥볶다가 그렇게 마구 기침해대는 분 처음봐서 멘붕왔어요.
손으로 입을 가리기도하고 고개만 돌리기도하고.
물론 손은 씻지않고 그대로 서빙하셧...

고래서 멘붕게 발도장찍게되네요.

아주머니 내일은 쉬시던가 마스크라도 쓰시고 하셔야할텐데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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