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장구류 받고 교회서 강사가 하는 강연? 듣는데
내용은 매년 듣는 레파토리...예비군이 힘이다! 거나 북한은 곧 무너진다! 와 예비군 훈련을 현역처럼 받는(왠지 자발적으로는 하는거 같지않은, 영혼이 없는 표정의) 모범 예비군들의 모습 등등 졸음을 유발 시키는 자료 틈에
한때 군복 페북에 올려서 불러만 주면 가겠다라면서 따봉 받는 친구들 페북을 캡쳐해서 보여주면서
자 보십시요 여러분! 우리 예비군들의 애국심을!
.............
그걸 보며 교회 여기저기 작게 들리는 육두문자들의 향연
제일 인상깊게 들린 한 예비군의 말은 이제 따봉충들이 예비군훈련소에까지 진출했다고..ㅋㅋㅋㅋ
잠깐 나왔던 내용이었지만 이게 나이가 좀 드신 어르신들에게는 우리와는 다른 시선으로 보이는구나 했습니다. 전 그저 따봉충들로만 보였는데
그렇게 마지막 예비군 끝냈습니다 ㅋㅋㅋㅋ 약간은 아쉬움이 남을줄 알았는데 전혀어 없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