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4월1일부터 판토텐산을 먹었어요. 그리고 4월 10일부터 딤을 같이 먹었구요. 4월1일부터 일주일정도 지나니까 일단 여드름 있던거 다 들어가고 더이상 나지 않았어요. 생리기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요.
판토텐산과 딤을 매일 같이 챙겨 먹고 있다가 주말에 신랑친구들하고 놀러가느라고 위에 두가지를 딱 하루 못먹었거든요. 토요일 아침에는 못먹고 금요일 저녁에 먹고 잤고 일요일 새벽녘에 잠들때 보니까 턱드름이 두개 났더라구요. 그러고 일요일 정오쯤 집에와서 다시 영양제를 먹었어요. 그리고 월요일인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없네요ㅋ
ㅋ
이게뭐야 ㅋㅋㅋㅋㅋ 말이 안돼잖아요. 그냥 기막힌 우연이겠죠. 잘 들어가는 애들이 잠시 마실나왔던거겠죠. 어이없네요 정말..
근데 4월1일부로 같이 바꾼 아벤느 클리낭스 데이/나이트 로션이 있는데 것도 약간은 작용을 하는것 같기도 하고.. 확신은 못하겠는게 어쨋든 이건 화장품이니까 기능에 그렇게 신뢰는 안가고요.. 여드름 안나고 여드름 나도 하루만에 막 들어가니까 기분 좋긴한데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이걸 모르고 3년동안 얼굴 엉망진창 만들었나 싶기도 하고;; 3년동안 여드름 집에서 압출하고 하느라고 흉터가 말도 못하거든요. 테가솝 붙히고 살았으니 이정도지 테가솝도 몰랐으면 정말 얼굴을 들고 다닐수 없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