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가까이 눈팅민 하다 처음 가입해서 글쓰네요!

제가 아끼는 동네에 있는 경양식 집입니다

꽁꽁 숨어있고 찾기 무진장 힘들어요...

 일단 들어가면 지하의 퀴퀴한 냄새와
20년전 유행하던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당

초등학교 때 부모님 손잡고 가서 먹던 그 시절로 돌아간것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죠!

돈까스를 사장님 내외 두분이서 직접 만드시는데..
 나오는데 어어엄청 오래 걸립니다, 대략 3-40분..

정식(8000원) 시키면 당연히 후추 쳐먹는 스프가 나오고

생선 함박 돈까스가 나오는데

겁나 많아요;; 

다먹을쯤 되면 이렇게 줘도 장시가 되나 싶은생각이 절로 듭니다 ...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맛있어요..
 또 가서 먹고싶네요.. 배고픕니다 

사진이 대체 어떻게 올리는거지 .. 맨 위..맨아래...??

  아래거는 치즈돈까스(7000원..?)에요,
치즈 듬뿍 두툼합니당
짱맛!
사진을 좀더 성의있게 찍을걸 그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