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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시물ID : gomin_1620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와나사랑중
추천 : 0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5 20:30:55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서있던건 다름이아니라

얼마전에 처음 뵈었을때

관심이 가더라구요

소개팅은 잘되셨는가요?

혹시 소개팅 저와 하실 마음 없으신가요?

저는 그쪽이 마음에 드는데

저 이런거 잘하는 성격이 아니에요

정말 보기와는 다르게 정말 쑥쓰럼도 많구요

이렇게 말하기까지 얼마나 고민하고

제 자신에게 궁금증을 던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요근래 하루종일 이 인사말만 고민했어요

일부러 머리도 하러가고 드라이하는거 

잘 못하겠다고 알려달라며 한번 더 보고싶었구요

오늘 하루종일 일부러 가게앞 왔다갔다거린것도

당신보려고 그런거에요

  그래서 오늘 용기내서 번호좀 물어보려구요

우리 같이 아이스크림 먹으러가요

 친해지고 싶어요, 아직 제가 못미덥스럽고

많이 초라하지만 더 가까이 다가가서

아니, 가까워지고 싶어요

죄송하지만 번호좀 주실래요?








ㅜㅜ 말못하는 병의 신
나란 신...............
인연은 애쓰지않아도 이루어진다는데
좀 더 기다려볼까...
쓰잘떼기 없는 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하루종일 왔다갔다거리다가 
결국 오늘도 저말은 못꺼냈네요..
정말 괜찮으신분 같은데ㅜㅜ
아휴...... 밤새서 생각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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