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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때
게시물ID : gomin_1620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른한오후에
추천 : 0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6 02: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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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기랄까,,,

처음엔 그냥 대화가 잘통하는 아이였었어 
나와 넌 너무 다른사람이였거든,,다른사람들,,, 그중에 너도 포함이 되어있엇구,,
그리고 얼마후엔 너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이 이해가되더라,,
그리고 내 마음에 너가 심어졌어,,
처음엔 그냥 작은씨앗 그리곤 아주 파릇파릇하고 자꾸만 보고싶은 새싹,,그리곤 점점더 내 마음속을 관통하는 나무처럼 커져만가더라
잘잤어? 오늘하루도 잘지내자! 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내 일상의 시작이 되엇구,
아침에 햇빛이 좋다 오늘 점심은 참맛나네! 이제 집간다! 오늘은 이런일이있었어!! 하고 매일매일의 일기를 네게 썻었어,,
너도 매일매일 나에게 일기를 써주었었지 아침은 걸렀어 오늘 온 손님은 이랬어 저랬어하면서 서로매일매일 일기를 서로에게 썻었지
내마음에 너란 나무가 점점 커져가듯 네마음에도 나란 씨앗이 자라는것이 보였어.
내맘에 참 고운 나무가 있어서 인지 참 못하겠던 애교도 참 못하겠던 자기양~이란소리도 매일매일 내 모습을 찍어 달란 네요구에 참 어색하기 그지없던 내 셀카도 웃음이 있는 조금은 이뻐 보이는 사진으로 나도 모르게 변해가더라,,
너란 나무도 나에게 이뻐보이고 싶다고 더욱더 이쁜말써주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모습으로 변해가더라,
너 때문에 나란 사람이 변해가고, 나 때문에 너란 사람이 변해가는 그 모습 상황들이 너무 좋았어,,,
참좋았더라 하고 생각나네 시간이늦어 좀더 일기를 남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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