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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등원시키고 쓰는글
게시물ID : baby_139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여행
추천 : 5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7 09:59:22
5살 아들내미가 있어요
오늘 비가오고 해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도 어린이집 가기싫다는 말한번 없이 아침마다 잘해줬는데
우산도 내팽겨치고 비맞으면서 울고..
하지만 저도 제일이 있어서 바쁜 마음에 다그치고
억지로 끌고 들어갔더니 신발도 안넣고 내팽겨쳐버리고...
 
선생님도 기다리고 계시고 해서 
'엄마 갈께'  하니 웃으면서 애교를 부리는...
 하지만 저도 바쁜 아침에 애 투정에 벗어나고싶어 그냥 나왓어요
뒤돌아서는데 아들 표정이 시무룩해지더라구요.

뒤돌아서서 나오자마자 후회가되네요.
오늘 안그래도 하원시키러 가는 시간이 평소보다 늦을텐데..
좀 잘달래서 어린이집보낼걸..
온종일 아들 시무룩해진 얼굴만 생각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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