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오는 손님이고 안에서 술마시는 손님이고
기본적으로 편의점안에서 술마시는거 자체가 기본적으로 금지인데
담배를 왜 피냐고 ㅡㅡ 이 노인네들아 불난집에 부채질하냐??
아 진짜 이동네 편의점에서 일하게 된거 진짜 후회된다 10월말까지 한다고 약속 괜히 했네 ㅡㅡ
손님들은 죄다 하나같이 돈을 던져서 주지않나
노인네들은 하나같이 죄다 안에서 술마시려고 하고
안된다고 말씀드리면 별 지랄 생지랄 다떨고
지난번에 진짜 크게 트러블 한번 나가지고
점장이 그냥 술마시는거 까지는 허락해줘라고 했엇지
근데
뭐 담배 안폈다고 ??
아놔 그럼 밀폐된 편의점안에서 갑자기 담배냄새가 왜 나는데???
씨발 손오공이 순간이동해서 안에서 잠깐 피다가 나갓냐?
내가 손님만 봐주고 사무실안에 있지만 cctv로 편의점 전영역을 보고 있는데
할배손에 들려있던 하얀종이는 사탕이였나보지?
연기는 나무막대로 일으킨거냐? 베어그릴스냐? 부싯돌 챙겨오셧어요?
얼라 앞에두고 거짓말하기 창피하지도 않냐?
잘못본거 아니냐고? 그럴까?
우리편의점이 넓기야 넓지 근데 cctv만 7개야
위치는 또 얼마나 좋은지 사각지대라는게 없어 
있어봤자 카메라 바로밑정도?? 적어도 할배가 술마시고 있는곳은 다보여
그리고 진짜 담배물고 안에들어오지마 진짜 제발 내가 빈다 진짜 ㅡㅡ
몇번을 말해야 알아들어 여러손님한테 말한게 아니라
몇손님 딱 있어 담배맨날 입에 쳐물고 들어오는 할배들 ㅡㅡ
안된다고 카면 졸라 띠거운듯이 꼴아보다가 가고
다음날 되면 또 담배쳐물고 들어오고 ㅡㅡ 장난하냐? 
스무살짜리가 뭐라하니깐 귓등에도 안들리나보지?
그리고 술마셧으면 얌전히 좀 쳐가라 ㅡㅡ
술마시고 와서 안에서 진상부리다는거 보다
처음에는 정상인이였다가 안에서 술마시고 취해서 진상부리는면 그냥 미친놈같애
화도 나지만 술마시고 와가지고 여기서 진상부리면
'별 미친놈이 밖에서 술마셧으면 밖에서 해결하지 왜 여와가 지랄이야' 라고 생각하는데
안에서 술마시다가 안에서 취하면
진짜 미친놈 같애 또라이인가? 짜증은 똑같고 기본적인 
그래놓고 다음날 태연히 또 와서 술마시고 진상부리고 가끔은 토해놓고 가더라 얼쑤
또 제발 술취했으면 얌전히 집에 들어가지 택시아저씨들 좀 괴롭히지마 ㅡㅡ
왜 돈은 안주고 진상부리는데 방금도 결국 경찰까지 와가지고 아오
택시아저씨 화도 못내고 진짜 안쓰럽다라
그와중에 손님은 또 지 잘낫다고 역으로 화내고 있고 진짜 미쳣지 ㅡㅡ
아오 하나하나 적을려는것도 힘들다
물론 잘해주는 할아버지들도 계셔 할머니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잘해주시고
근데 진짜 몇몇 개념은 아예 박혀있지도 않고 싸가지란게 태어났을때 부터 없는듯한 할배 몇몇때문에
진짜 세상에 있는 모든 할아버지들이 싫어질려고 한다 우와
그렇다고 할배들만 그런것도 아니고 40대조금 넘은듯한 
아저씨들도 개념없으면 진짜 땅끝파고 들어갈정도로 없더라
내가 여기 글쓴다고 그들한테 전해지는건 아니지만
진짜 빡치네 ㅡㅡ 내가 이거 그만두면 다시는 편의점 알바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