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이런느낌...
 
제가 알던 오유와는 정말 너무너무 다르네요.

다른 사이트보다 예의바르고 따듯하고 반듯한. 활짝 웃고있는 선비님 이미지였는데

이제보니 악귀가 따로 없네요.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좋아하는 예능 프로에 맘에 안드는애가 있어서 그 한명 악플로 상처주면 나머지 맴버들이 '와~! 시청자가 노잼맴버 하나 걸러줬다" 하며 좋아할까요? 아니면 "내가 못 웃기면 나도 저렇게 되겠지" 하며 긴장과 불안한 마음을 가질까요. 

도니 빨리 복귀 했으면 좋겠다?

어쩌면  정형돈씨 병은 여러분이 가지는 너무 과한 관심에서 생긴 불안장애일지도 모릅니다.

무한도전입니다.

초창기 말수 없는, 못웃기는, 웃기는거 빼고 다 잘하던 정형돈씨의 무한도전이 성공적인 결과로 지금의 누구나 그리워하는 정형돈씨가 된 것처럼 광희도 무한도전 맴버로 지금 대중들 앞에서 무한도전 중 입니다.

좋아해서 가지는 관심이 송곳처럼 날카롭고 따가우면 상처나지 않겠습니까?

상처주는 강한 꾸짖음 말고, 좀 더 위로가 되고 힘을 주는 말로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 아껴주십시다.

p.s 광희 군대 안가겠다 는게 아닙니다 여러분. 내년에도 군대 빼겠습니다 가 아닙니다. 내년에 간답니다. 안간다는것도 아니고 간다는데 왜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