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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일. 그리고 투더문.(강스포)
게시물ID : gametalk_308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호하다
추천 : 1
조회수 : 116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01 05:12:45
언더테일을 했습니다.

아니.

하고 있죠.

노말과 불살을 거쳐 몰살의 최종 직전에 와있거든요.

샌즈의 벽에 막혀서요.

그치만 지금 하고 싶은 얘기는 샌즈의 강려크함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불사신 언다인]

영웅.

죽음마저도 의지로서 극복해낸 히로인.

영웅이 나타났다.

바람이 울부짖는다.

거기에 장엄하게 시작되는 브금까지.

으어어. 너무 멋있는거 아닙니까.



사실 언더테일은 제 스팀 입문작입니다.

그 전부터 입문하려고 폼을 재곤 있었는데. 좀 많이 늦었죠.

암튼 그 폭풍간지에 감동받아 투더문까지 냅다 질러버렸는데.

음...

기대가 컸던건지.

좀 덜하더군요.

굳이 왜 게임으로 만들어야 했나 하는 의문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지루함을 달래려 넣은 듯 보이는 퍼즐은 오히려 짜증을 유발시키는 동시에 몰입을 깨버렸구요.

무거운 조작감은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뭐... 그치만.

발매년도(2011)를 고려해볼때.

이런 인디게임 흥행의 초기세대다 생각하고나니 어느정도 납득은 되더군요.

언더테일이 나올수 있었던것도 투더문 덕분이다.

이런 지극히 개인적인 납득을 하면서요.

아닐수도 있지만 상관없습니다. 납득했다는게 중요하죠.



암튼 결론은.

불사신 언다인.

세계를 구하려는 의지로서 죽음마저 극복해낸 영웅.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장 인상깊었던 캐릭터나 보스는 누구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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