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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된지 25일차ㅋㅋㅋ
게시물ID : baby_13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똘이세대주
추천 : 15
조회수 : 1172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05/02 00:04:35

40주 5일만에 제왕절개해서
3.06키로에 작은공주 출산했어요ㅋㅋ

벌써부터 산후우울증인지 엄살인지
수유하고 유축하면 축처지는 가슴에
잠못자 퀭하고 씻지못해 꼬질꼬질한
제모습 보면 정말 못봐줄만큼 못났네요ㅋㅋ

그래도 아이만보면 행복하고 기특하고
3일전 BCG접종하러 첫외출했는데
끄응..하고 인상팍 쓰더니 끝이였음ㅋㅋㅋ
 
...???..다른아기들 경끼하면서 울던데...??
울기라도 하던데....???
다른 엄마도 신기한가 보고 웃더라구요...ㅋㅋ

친정엄마가 조리해주시면서도
너무 순하다고 신기하리만큼 순하다곤 했는데
불주사 맞으면서도 안울줄이야...ㅋㅋ

내새낀데도 신기해요...ㅋㅋ...
속싸개도 일주일만에 졸업...
방귀는 엄빠보다도 잘뀌어...
쪼매난게 벌써부터 목가누려하고
웃겨죽겠어요ㅋㅋㅋ 귀여워서ㅋㅋㅋ

고슴도치 안되려했는데 어쩔수 없는가봄ㅋㅋ
뱃속부터 효녀였음!!!
튼살크림이니 오일이니 발라도 튼다길래
돈아까워서 한번도 안발랐는데
살 하나도 안틈ㅋㅋㅋㅋ
엄마힘들지말라고 20키로나 쪘는데도
작게나와줌. 근데 엄마는 못나서 수술함..
미안해 죽겠음...ㅠㅠ...

앞으로도 줄껀없고
사랑이나 듬뿍주고 젖이나 듬뿍주려함ㅋㅋ

육아게 엄빠들 행복하시고
예비엄마들 순산하시길 바람
그럼이만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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