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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는 정말 접대게임으론 최고다!
게시물ID : heroes_5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네다미워
추천 : 11
조회수 : 72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5/02 23:30:05
부장님께 히오스를 권유한지 어언 일주일...
 
용기내어 부장님께 건넨 한마디...
 
"부장님.. 오늘 퇴근하고 히오스 한판하시죠"
 
"어?..어 그래 ...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괜찮겠어?"
 
"그럼요. 부장님"
 
그렇게 6시 칼퇴근후 나는 레스토랑스 사원 3명을 더 구한다음 부장님과 함께
 
회사앞 피씨방으로 향한다.
 
부장님은 일주일전이나 지금이나 할줄아는 케릭터는 수염총쟁이 뿐이다.
 
역시나 오늘도 수염총쟁이를 고르신다.
 
레스토랑스들과 눈빛을 주고받은후 나는 말했다.
 
"부장님 오늘은 다른녀석도 해보시죠. 여기 쌍칼장님이라고 하는놈인데 부장님한텐 딱인 놈입니다."
 
"그..그럴까?"
 
부장님은 반신반의 하며 그렇게 일리단을 고른다.
 
그리고 짜기라도 한듯 나와 김대리 박사원 정사원은
 
아바투르, 태사다르, 모랄레스, 정예타우렌족장을 고른다.
 
첫게임은 무난하게 부장님 캐리
(사실 부장님 캐리가 아니지만 부장님은 자신이 캐리했다 믿을것이다)
 
두번째 게임은 초반부터 부장님의 무리한 진입으로 선취점을 내준다.
 
하지만 우리는 약속이나 한듯 힐을 주지못한 모랄레스를한 정사원을
 
정치 타깃으로 잡아 야박을준다. 하지만 정사원이 아쉬워 할 것은 없다.
 
이것은 이미 짜여진판. 사전에 약속된 것이기 때문에 정사원도 잘 알 것이다.
 
그이후로는 우리의 철저한 서포트아래 부장님의 캐리인듯 캐리아닌 승리로
 
하루를 마감했다.
 
앞으로 당분간 부장님이 깐깐하게 구는 일은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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