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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이유로 상대에게 너무 집중했을때...
게시물ID : love_2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럽베이비
추천 : 6
조회수 : 112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5/03 21: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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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조금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저는 한국에 남친은 해외에 있고요  장거리 연애한지는 5개월이 좀 넘었네요.
멀리 떨어져있기도하고 시차 때문에 서로 안타까운 마음에 통화를 하면 길게 하는데요.
저는 서로 깨어있고 통화 가능하면  될수있는한 통화를 하려고 하는편이고 남친님은 긴 통화가 부담스럽다고 하십니다. 
한두시간 통화하고 각자 할일하면 될것 같은데 왜 통화를 계속 하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고, 제가 남친님의 일거수 일투족  계속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다고 하시네요.
나는 그냥 몸이 멀리있고 요즘 제가 심리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다보니 모두 얘기할수는 없지만 자꾸 목소리라도 듣고 안심하고 기대고 싶은것 같아요.
제가 과하다는걸 알지만 부담스럽다 하시니 가슴이 찢어지게 아픕니다..ㅠㅅㅠ 
그냥 하소연 하러 들어왔어요. 
하도 잘 속고 사기도 많이 당해서 주변에 친구도 변변히 없네요. 여러분께서 그냥 지나가는 처자의  속상함을 불쌍히 여겨 위로 한마디 조언 한마디 던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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