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에서는 기존 팀들이 SKT랑 페이스 맞춰서 하려고 해서 SKT가 라인전에서 찍어누를 수 있었다고 하면
이번 MSI, 특히 오늘 2일차 경기에서는 RNG가 SKT 초반 경기운영방식을 많이 분석해 온 것 같습니다.
그렇게 나온 결과가 'SKT랑 반반가려고 하지 말고 미드 바텀을 파자' 하는 식으로요. FW는 그 경기에서 힌트를 얻었을 거구요.
그래서 SKT입장에서는 오히려 롤챔스처럼 하려다가 더 빠른 타이밍에 몰아붙이니까 당황한 것 같네요.
블랭크도 RNG전 패배때문에 멘탈이 잘 추슬러지지 않은 것 같고요.
제 바램이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벵기 한번 출전시켰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