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랑 둘째가 6살터울인데 제가 일이 있어서 큰애보고 둘째 방과후 끝나면 데리고 집에 가 있으라고 했어요
근데 역시나 둘째가 안 가겠다고 더 놀고싶다고 했나봐요
남편이 그때 전화했는데 큰애가 울더래요 이 딸바보가 딸 우는 소리듣고 마음이 아파서 어쩔 줄을 모르더라고요
저보고 드럽게 혼내주라곸ㅋㅋㅋ 밥도 주지 말고ㅋㅋ
제가 집에 와서 큰애앞에 둘째 세워놓고 얘기하고 둘째가 이제 가도 되요?라기에 누나한테 물어보라고 누나가 용서해줘야 간다고 그랬거든요 이러고 해결됐는데,
남편이 톡으로 호~~~온내주래요
아니ㅋㅋㅋㅋ얼마나 혼내고 싶으면ㅋㅋㅋ
큰애가 이거 보고 신나서 요즘 자주 써먹어요
둘째도 호~~~온내고 고양이도 호~~~온내라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