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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보고왔습니다. (스포일수도...)
게시물ID : movie_56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처와일촌
추천 : 1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11 20:27:43
일도 일찍끝나고 12일 개봉인줄 알았는데 검색하다가 

오늘 개봉시작인것을 확인후 17시 5분 왕십리에서 보고왔습니다.

전체적인 영화의 느낌은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드는 스토리안에서 저를 멍하게 만드네요

연기자들의 연기야 더 할나위없이 잘 해나가며 곽도원씨는 첫 주연이라 들었는데

힘이 들어가있지 않은 연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만듭니다.

저는 이번영화에서 곽도원씨 연기가 관객과 같이 갈수있도록 연기를 한 것 같아 집중이 잘되었네요

나홍진감독이 코메디영화라고 한부분은 첫 시작부터 황정민씨 나올때 쯤 까지이며

이후부터는 장르가 변합니다. 

영화가 얼추 마무리 되는가 싶을때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다 끝나고 나니까 소름이 돋을만큼 잘 만든 영화임을 깨달았습니다.

황해부터는 인물간의 관계가 이해가 안되어서 몇번씩 보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정리된 것을 보고 이해하기도 했는데

이번엔 황해만큼 관계를 복잡하진않지만 그렇다고 지루하거나 뻔하게 만들어 놓진 않았습니다.

근데 결말은 비슷하네요

영화보고 나와서 계속 영화를 곱씹게 만드는 영화라서 별점을 팍팍 드리고싶습니다.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오는데 15세를 받은건 의아하지만

꼭 극장가서 한번 더 보고 싶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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