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게시판에도 올렸는데 육아게의 선배님들께도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17개월 지난 딸 아이의 아빠입니다

 14개월 때 식탁위 뜨거운 커피잔을 끌어내리는 바람에  가슴쪽 큰 화상을 입었습니다 ㅜㅜ  

엄청난 뜨거움과 찬물로 응급조치 하고 응급실에서의 치료로 인해서   심적으로도 큰 상처를 받은 것 같습니다  

다행이도 상처는 금방 치료되었고 흉터도 없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 아이가 이상한 행동이 생겼는데... 

 컵에 든 물을 쏟거나 떨어트리는 일이 생길 때 마다  아이가 심하게 자지러지게? 우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 때의 트라우마가 남은 듯 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은 안정만 시키고 괜찮다고만 토닥여주고 있는데  마음이 아파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