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라 넘나 떨린 나머지 별일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며 룸메에게 썸타는 거 같다 얘길 한 내 주둥이가 잘못이요

자랑한답시고 카톡방을 보여준 내가 멍청이요

핸드폰을 맡기고 화장실을 가게한 내 방광이 나쁜년이니

착헌 룸메님께서 '선배 저랑 썸타고있잖아요' 라고 보내시는게 지당하신거죠.....


그분은 저한테 관심 1도 없는데.....  

괜히 어색해져 변명도 해봤지만 다음날에 보낸 톡에 단답이 오더라구요.....

하하허허허라ㅏ하하하하하핳 망했어요..... 어쩌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