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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요 잘못됐다..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좋다 이거야..
공포라고 맨처음에 썼어야지...
미리 시사회 보고 온 사람들... 너무했다.
아무리 스포를 안쓴다곤 하지만 공포물이라고 말 안한 사람들 너무했다.
(공포물이라고 쓴사람에게는 미안... 난 못봐서..)
아니... 공포물이라고 얘기 안한 기자들... 너무너무했다.
기자들 평점 너무 화난다.
"올해의 최고상을 벌써 보여주면 어떻하냐" 고 제목을 단 어느 블로거도 밉다.
스릴러는 좋아해서 개봉전날 전야상영한다길래 기대하고 갔건만
기자들의 낚시질에 완전 속은 느낌이다.
난 호러물.. 공포물 전혀 못보는데...
보다가 도중에 나오고 싶었다.
이거 보고 밤에 혼자 잠 한숨도 못잤다.
나홍진 감독의 황해나 추격자 이런 영화 무지 좋아라 하는데
그런 걸 기대했건만 속은 기분에 지금도 화난다.
갈수록 끔찍해져가는 나홍진감독의 영화에 인제는 환멸까지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나홍진 감독의 "한"이라는 영화를 찍었던 그 수준있는 감독은 어디간걸까???
물론 강한거...강한거....이런 걸 원하는 관객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감독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이 감독 또한 돈을 좇아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한"의 감독으로 다시 돌아오세요..
황정민이 악마의 끄나풀인건지
무명이 귀신인건지 아니면 마을의 수호신인지...
일본인 집에 있던 사진 2장도 무슨 연관성이 있는것 같은데
이것에 대한 언급도 없고..
전체적인 주제는 "의심"이다.
두번 보고 싶지 않은 영화.. 영화 곡성의 간단후기였습니다.
배신당한 기분을 어찌할꼬....
영화를 본지 하루가 다 되어가는 지금
또 곡성을 생각하니 부들부들....무섭다.
지금도 분노의 타이핑중이다.
출처 | http://goo.gl/3g14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