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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웠던 그때 내모습
게시물ID :
love_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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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lafraise
추천 :
0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13 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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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던 그때 그리고 그옆에 너
곰팡이가 스멀스멀 좀먹듯이 조금씩 갉아먹히다가
빛바랜 추억 한 조각이 되었네
누구보다 가까웠던 우리
이번만큼은 진심일꺼라 믿었던
숱하게 들어왔던 우리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은
허공으로 흩어져버렸다
늘 이번만큼은 괜찮다해도 익숙해지지않는게 이별이구나
잘 지내니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손 닿으면 닿을거같은데 너는 너무 멀구나
날도 좋고 바람은 시원한데 니가 참 보고싶다
그때 의 찬란했던 너와 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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