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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답게 오전을 보내려했는데..
게시물ID : motorcycle_8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ePaRiSM
추천 : 4
조회수 : 157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5/14 20: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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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하면 할리

할리지만 아메리칸의 부류는 아닌 883

883하면 아이언

아이언이 아닌 883R


장르로 보자면 어중간한 스포스터 계열의 883 중에서 한층 더 생소한 R

타다보니 뭔가 할리라기보다는 스포스터 그 자체가 좋아서 타고 있습니다.


근데 브레이크아웃은 정말이지 너무 멋져요. 정말로. 정말 멋지죠.




문득 궁금한게 생겨서 아는 곳에 방문하려고 했습니다.

갤2 할배 GPS가 먹통인지 안내를 못해주더라구요??????????

자주 가는 곳도 아니고 도심 속에 있는지라 포기하고


그래, 

날씨도 좋고, 시간도 많고, 점심 먹기 전까지 돌아오자! 해서

간만에 옆 동네 차량 흐름따라 달려보는 와중.

KakaoTalk_20160514_202726213.jpg

KakaoTalk_20160514_202724984.jpg

사진으로나 보던게 눈 앞에 있어서

구경만 해볼 생각으로 가야징~ 했는데,

U턴 하는 곳이 좀 지나서 나와가지고 돌아가는 길에 설마 못 보고 지나치는 건 아닌지 조마조마..

다행이 근처 공사가 이정표가 되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커스텀 샵이였는데

셀프정비라는게 생소해서 이거저거 여쭤보니

젊은 사장님이 되게 친절하게 알려줘서

평소 궁금하던 거 다 털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는데,

유용.. 이라기 보다는 재밌었습니다.


여지껏

그냥 이거 써라. 하는 걸

이론 기반으로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커스텀하기 좋은 할리라지만, 별 생각이 없는지라

돈 되는 손님은 아니니 음..

다음에 갈 일이 있으면 꼭 가봐야겠다 싶은 곳을 찾아서 간만에 토요일 오전을 보람차게? 보냈습니다.






아.

고치우사 스티커 붙일거라능! 커스텀 할 거라능!! 부힛!!!
출처 알람 끄는 걸 잊어 먹어서 강제 기상한 한적한 토요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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