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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1일 여행.. 스압 주의..
게시물ID : travel_18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끼
추천 : 6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16 05:59:16
안녕하세요.
본의 아니게 이집트로 출장을 오게 되어서 강제 1일 여행을 하였습니다...
우선 무진장 덥습니다...다시는 밖에 나가기 싫을 정도로 더워요....

여기는 금요일 토요일이 쉬는날이라 토요일 여행 하고 일요일부터 일을 시작했네요...
카이로 인터콘티넨탈에서 묵게 되었고 기자 라는 곳에 피라미드는 여기서 차로 3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치안이 위험하고 나라가 어지러워서 ..그리고 너무 더워서 많은 관광객이 없는데..치안은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중동지역이니 위험할수 밖에 없겠네요...
말재주가 없으니 그냥 사진만 몇개 투척하겠습니다..

총 기자 라는 곳에는 9개의 피라미드가 있는데..큰거 세개 작은거 세개만 기억납니다..-_-;
젤 큰놈꺼 안에 들어갔는데..5천년이나 오래된거라 그런지..걍 동굴 같이 들어가서 벽만 보고 나오는데 돈내써 좀 아깝네요...
여기 환율이 너무 싸서 그래도 할만했습니다..
안의 유물들은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 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고 여기에 있는 이집트 박물관에는 별거 없었는데 투탕카맨 가면이 가장 인상 깊었고 개랑 고양이 미라가 신기했습니다...박물관이 너무 관리가 안되어서 웅장한 느낌은 없었네요.
DSC01063.jpg
낙타 타고 멀리서 찍은 사진


DSC01048 1.jpg
저기 구멍 뚤린 곳으로 돈 내고 들어가서 기어서 올라갔다가 끝까지 가면 한 5평 되는 네모난 방이 있는데 아무것도 없고 텅 비었음..거기 한번 찍고 볼거도 없고 걍 내려오면 끝... 여기가 투탕카맨의 피라미드 였나...아니였나....더위 먹고 기억이 지워졌습니다..


DSC01085.jpg

낙타 타고 가다가 여기 지점이 9개의 피라미드가 일직선이 되는대라 함...낙타 모는 소년이 찍어라고 하길래 찍었음..

DSC01071 1.jpg

낙타 처음 봐서 정말 신기하고 타는데 완전 잼있었음....

DSC01075.jpg

피라미드도 좋았지만 낙타 탄게 젤 재미있었음..

DSC01059.jpg
걍 말보이길래 찍었음..

DSC01097.jpg
스핑크스 보러 가는길에 찍었음.. 이런 건축물 찍으면 멋있게 보이던데..전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봐유..

DSC01100.jpg

스핑크스와 가이드의 절반 남은 머리...
이집트 역사에 무지해서 몰랐는데 스핑크스의 코는 나폴레옹이 일부러 다 총으로 쏴서 없앴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자리가 모세와 나폴레옹..등등 역사적인 인물이 서 있었던 자리라 해서..걍 신기했어요...내가 이런 역사적인 곳에 있다니 하고요...

마지막으로 이곳 호텔은 나일강이 바로 옆에 보이는 곳에 위치 해 있습니다...현지 음식 먹어봤는데 맛있던데...여기 사람들이 영어를 못해서 그리고 관광객도 없고 치안때문에 무서워서 못나가겠네요...

다음주는 이집트를 찍고 런던으로 출장 갑니다....혹시 한 2-3일 빌꺼 같은데 추천할곳 있으면 많은 추천 바랍니다~~~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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