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호주에서는 아무리 은행 대출을 끼고 사도 10%의 계약금은 본인이 준비해야 하는데, 이거 준비하는 기간이 근 7년 걸렸네요...그동안 직장도 몇번 옮기고 이사도 몇번하고 하다보니 돈 모으기가 쉽지는 않더라는...ㅎㅎㅎ
요즘 멜번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다보니 방 2개짜리 조그만 유닛인데도 한국돈으로 3억 2~3천은 가네요. 그나마 이 주변에서 새집이나 좀 위치 좋은 집은 한국돈 3억 7~8천은 그냥 넘기네요...인기있는 동쪽지역은 방 2개짜리 유닛도 한국돈 5억은 줘야 하고 하우스는 7~8억은 그냥 넘기네요...ㄷㄷㄷㄷㄷ
이제 연금하고 집 있으니 제 노후준비는 끝났네요. 독거노인인 처지니 늙어서 돌봐줄 사람 없으면 집 팔고 Nursing Home 같은데 들어가면 될거 같....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