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방송분에서 1회 + 이번주 방송분에서 4회 해서 도합 5회동안 나온 단어가 바로 '행복'이었습니다

이정도면 대장님께서 다음 곡에대한 떡밥을 술술 뿌린다고 생각됬습니다

그래서 마음대로 이번 주 노래는 행복이란 단어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을것이라고! 마음대로 추리하여 몇가지 이번주에 불러볼 곡을

3가지 정도 예상해보겠습니다 하하

먼저 HOT의 행복입니다 

음악대장이 이번이 뭐 2,3번째 가왕전이었다면 절대 예상하지 않을 장르의 곡이지만 8번의 가왕전을 통해 배운점은 음악대장에게 장르의 구분따위는 무색하다는 것입니다. 설마 이런 노래를 부르겠어? 5명이서 부르는 노래를 랩이랑 같이 어떻게 소화하겠어? 전혀 안어울리는 노래인데? 라는 걱정과 불신은 이제는 떨쳐버리려합니다. 노래만들어도 행복해지는 것 같은 HOT의 행복을 첫번째로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제일 낮다고 생각되는데요 음악대장은 매 가왕전마다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보여주려하는데 이미 아이돌 노래는 한번 했었고 랩이 들어간 무대는 두번이나 했기에 그렇습니다

두 번째는 포크의 거장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입니다

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가 부르기도 한 노래죠 위에서 적은대로 음악대장은 매 경연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려는 의도의 선곡을 합니다. 지금까지 잔잔한 포크의 무대는 없었기에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되고요 노래가사 또한 굉장히 행복과 관련이 있죠.

일상으로의 초대 무대가 끝나고 또 가왕이 되자 음악대장이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울컥했었죠. 음악대장의 입장에서 그대를 관객이라고 생각해도 말이되고 관객의 입장에서 그대를 음악대장으로도 해석해도 말이되는 가사네요

원래는 '행복을 주는 사람'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요 어제 갑자기 노래 하나가 더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그 노래가 느낌이 오는데요 바로바로..

3. 윤항기 - 나는 행복합니다

는 장난이고..

행복이라는 단어를 표현한 노래를 뽑으라면 단연 이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노래로도 손색없는 노래이기도 하고 음악대장의 선곡의 특징 중 하나로는 헌정곡의 느낌이 강하다는 것인데요 한국의 존 레논의 수식어, 포크록의 대부인 한대수님의 노래라 더욱 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것도 장르가 포크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