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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컴알못 동지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약스압)
게시물ID : computer_304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튀긴붕어빵
추천 : 15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5/18 10: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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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6년 동안 썻던 제 컴퓨터가 사망에 임박한 가운데

요즘 저도 이 곳에 계신 많은 분과 마찬가지로 컴퓨터 견적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어릴 때만 해도 제가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pc사랑같은 잡지도 찾아보곤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사는게 바쁘다 보니, 그 쪽 분야랑 담을 쌓고 산지가 꾀 오래 되었네요...

그렇게 담을 쌓고 사는 동안 새로운 장비나 기술들을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온 나머지

나름 왕년엔 컴퓨터 좀 안다고 자부했던 저의 머리를 한없이 복잡하게 만들더군요...

그러다 얼마 전부터 잘 들어오지 않던 컴게이 들어와 활동하면서...저처럼 견적 맞추시다 골머리 아파하시는 분들이 몇몇 보이셔서, 혹시라도 제가 아고 있는 일천한 지식이 그 분들께서 견적을 짜시는데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쉽게 컴퓨터의 구조와 각 부품들의 역할 및 기능 그리고 그에 따라 각 부품의 스펙을 판단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사실 컴게에 저보다 컴퓨터에 대해 훨씬 더 박식하신 분들이 많으실 테고, 또 대부분은 그러실 테니, 제가 쓰는 이 글이 별 효용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혹시모를 단 한 분에게라도 제 글이 도움이 된다면, 제 글의 역할은 그걸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쓰는 글은 컴퓨터를 하나도 모르시는 분이 읽는다는 전제 하에 아주 단순하고 쉽게 설명드리려 할 것이기에, 그 설명에 있어 다소의 비약과 왜곡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더불어 지금 제가 쓰게 될 이 글은 컴잘알님들이 읽으시기엔 상당한 시간낭비가 될 수도 있으므로, 시간이 귀한 컴잘알님들께서는 살포시 뒤로가기를 누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여라도 귀한 시간 내시어 제 글을 읽어 주신 컴잘알님이 계시다면, 제 글에서 잘못된 부분을 거침없이 지적질하고 손가락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RAM(메모리, 주기억장치)

일단 저는 설명의 편의를 위해 cpu 보다는 주변부품들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이 주변부품들 중에서도 특히 RAM에 대해서 가장 먼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는 보통 컴퓨터의 구조를 설명할 때 방안에서 책을 읽는 사람으로 설명합니다...

 

...어떤 사람이 책을 읽는다고 가정해 보죠...그리고 이 사람에게 100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이 가정에서 위 사람은 100권의 책을 동시에 읽을 수가 없습니다. 다시말해,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손에 들 수 있는 책의 개수가 1권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이 100권의 책을 동시에 들고 그 모든 책을 동시다발적으로 읽는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보통 우리 사람에게는 책상이란 도구가 필요합니다..., 내가 1권의 책을 읽는 동안 나머지 99권의 책을 늘어 놓을 수 있는 도구로서의 책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 때 본 예시에서 사람CPU를 의미하고, “사람이 책을 읽는 행위“CPU가 정보를 처리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99권의 책일 늘어놓을 수 있는 책상은 메모리(RAM)을 의미합니다.

 

제가 위에서 들어드린 예시에선 “CPU”가 단순히 100권의 책만 읽는다고 가정했습니다만....실지로 CPU가 여러 작업들을 처리하다 보면, 어떠한 경우엔 1000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또 어떠한 경우엔 10000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엔 1억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 상황도 있을수 있겠죠...그런데 CPU가 읽어야할 책의 개수가 위와 같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책상에 늘어 놓을 수 있는 책의 권수는 여전히 100권으로 제한되어 있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모르긴 몰라도...아마 CPU가 책을 읽는데 상당한 지장이 생길 겁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만약 10000권의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CPU)100개의 책만 놓을 수 있는 책상(RAM)만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분명 동인은 책을 읽는데 현저한 어려움을 겪게될 겁니다...따라서 기본적으로 CPU가 읽어야 하는 책(청보)의 개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에 상응하여 책(정보)을 놓어 놓을 수 있는 책상(RAM)의 크기도 커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CPU는 제대로 책을 읽을 수 없게 될 겁니다.

 

그럼 위 내용대로 라면 RAM의 개수 및 용량이 크면 클수록 컴퓨터의 성능이 반드시 좋아지는 걸까요?....사실 그렇진 않습니다....예컨데, 평소 100개의 책까지만 볼 수 있고, 100개를 초과하는 수의 책을 읽을 능력은 없는 사람(CPU)이 분수에 맞지 않게 10000개의 책을 놓을 수 있는 책상(RAM)을 가지고 있다고 상상해 해죠...그럼 위 사람(CPU)이 책을 읽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까요?....잘은 모르겠지만...아마도 그럴린 없을 것 같습니다......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단순히 책상의 크기가 커진다고 해서 책 읽는 사람의 능력이 신장되는 것은 아닐 테니까요.

 

따라서 보통 컴퓨터에서는 RAM을 아무리 증설하여도, cpu가 그에 걸맞는 성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면, 컴퓨터의 성능 개선엔 큰 효용이 없습니다. 설사 성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그 효과는 대단히 미비합니다. 따라서 RAM의 용량은 반드시 자신이 보유한 CPU의 수준에 걸맞는 용량으로 책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여러 컴잘알님들께선 보통 고급 CPU들을 기준으로 16Gb를 초과하는 램을 장착하는 것은 컴퓨터의 성능 향상에 큰 효용이 없다고들 말씀하십니다....뭐 이건...믿거나...말거나죠...

 

 

2. 캐시 메모리

보통 cpu의 성능을 이야기 할 때 캐시라는 개념을 많이들 언급합니다.

그럼 도대체 이 케시라는 게 뭐까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앞선 설명에서 들었던 예시를 그대로 차용해 보겠습니다.

 

우선 아까와 마찮가지로 어떤 사람(cpu)100권을 읽어야 한다고 가정해 보죠...그리고 이 사람(CPU)은 열심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아주 미친듯이요...날이 새는 줄도 모르게 끝도 없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요...사람이 이렇게 100권의 책을 쉴세 없이 계속 읽다 보면은요,,, 때가되면 언제가는 그 100권의 책들 중에서도 분명 자주 보는 책이 생기기 마련입니다...그렇지 않을까요?....보통 사람도 그렇잖아요....여러권의 책을 계속 읽다보면 그 중에서도 특히나 자주보는 책들이 몇몇 생기기 마련이거든요...그런데 만약 이처럼 자주 보는 책100권의 책들 사이에서 무질서하게 뒤섞여 있다면, 그 책을 다시 봐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그것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특히나 자주 보는 책들은 자주보는 만큼이나 자주 찾아야 하는 책들이란 말인데...이런 책들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면...결국 책 읽는 사람은 책 찾기만 하다가 모든 시간 다 보내게 될 겁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우리는 기본적으로 책을 읽을 때 반드시 자주 보는 책을 따로 한 켠에 빼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자주 보는 책을 다시 한번 읽어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그 책을 재빨리 찾아 낼 수 있을 테니까요..., “자주 보는 책을 따로 한켠에 빼둔다면, 다음에 그 책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절약될 것이므로 책을 읽는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진다는 말이죠. 그리고 위와 같이 자주 보는 책을 따로 빼둘 때에는 이 책들을 RAM과는 별도의 작은 책상위에 올려 두게 되는데요...이 때 이 작은 책상캐쉬 메모리라고 합니다. 다시말해, 책 찾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자주 보는 책을 따로 빼둘 용도로 RAM과는 별도로 설치해 놓은 작은 책상을 케시메모리라고 하는 것이죠...그리고 이러한 작은 책상(캐쉬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그 크기(용량)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왜냐하면 작은 책상(케시메모리)”의 크기(용량)가 크면 쿨수록, “따로 빼 둘 수 있는 책의 양이 많아짐에 따라 책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욱 더 많이 절약될 것이기 때문이죠.

 

보통 컴퓨터에서는 위와 같은 캐시 메모리를 L1, L2, L3로 구분하여 설치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컴퓨터에선 작은 책상을 설치할 때, 이 작은 책상을 “1번 책상”, “2번 책상” “3번 책상으로 나누어 설치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CPU는 자신이 자주 보는 책이 생길 때마다 그 책들을 중요도에 따라 위 3개의 책상에 분할하여 배치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혹시 찾고 싶은 책이 생길 경우엔 첫번째로 1번 책상을 뒤져보고, 1번 책상에서 찾는 책이 없을 경우엔 두번쨰로 2번 책상을 뒤져보고, 2번 책상에도 찾는 책이 없을 경우엔 세번째로 3번 책상을 뒤져보는 방식에 따라 자주 보는 책을 검색하게 됩니다.

 

 

3. 보조기억장치

보조기억장치란 정보를 저장하는 서랍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플로피 디스크, CD, 하드디스크(HHD), USB 등이 보조기억장치의 대표적인 예이고, 그 외에 제가 컴퓨터와 담을 쌓고 살던 사이 새로 나온 “SSD”도 보조기억장치에 해당합니다. 저는 보통 이 보조기억장치를 책꽃이에 비유합니다.

 

  ... 일단 아까 제가 램(RAM)을 설명하면서 드렸던 비유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CPU가 책상(RAM) 앞에서 100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이 CPU100권의 책을 다 읽었는데 성공했습니다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 읽은 100권의 책들 중에서 난중에 또 볼 필요가 있는 책이 한 30권 정도 발생한 것이죠. 그래서 CPU는 어쩔수 없이 별도의 책꼿이를 준비하여 이 책꼿이에 위 30여권의 책들을 보관해 두기로 합니다.

 

  위 예시에서 같이 만약 CPU다음에 또 볼 일이 있을 거 같은 30여권의 책을 따로 뽑아 책꼿이에 보관해 두었다면, 이 경우에 책꽃이보조기억장치가 됩니다. 다시말해 CPU다음에 다시 볼 필요가 있는 책들을 꼽아 넣는 책꼿이의 역할을 하는 장치가 바로 보조기억장치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CPU는 필요한 책들을 책꼿이(보조기억장치)에 꼽아 넣은 후에 그 나머지 책들을 모조리 내다 버려 버립니다. , 책상(RAM이나 케시메모리)에 널부러져 있는 책들 중에서 "난중에 다시 볼 일이 있을 거 같은 책"들을 책꽃이(보조기억장치)에 따로 보관하고, 그 외의 책들은 모조리 버려 버리는 것이지요...이러한 맥락에서 보통 RAM이나 캐시메모리를 휘발성 메모리라고 하고, 보조기억장치를 비휘발성 메모리라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건 책꽃이(보조기억장치)가 휘발성 메모리냐 비휘발성 메모리냐 하는게 아니라, 책꼿이(보조기억장치)에도 종류라는 것이 있으며, 책꼿이(보조기억장치)의 종류에 따라서 책을 찾기 쉬운 책꽃이가 있는가 하면, “책을 찾기가 어려운 책꽃이도 있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책을 찾기가 어려운 책꼿이(보조기억장치)에서는 원하는 책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반대로 책을 찾기가 쉬운 책꼿이(보조기억장치)에서는 원하는 책을 찾는데 더 적은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리고 만약 컴퓨터가 보유한 책꼿이(보조기억장치)가 책을 찾기 쉽게 설계되어 있음에 따라, 책을 찾는데 시간이 절약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이에 상응하여 컴퓨터의 정보처리 속력은 빨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이 쯤에서 구태여 여러 종류의 책꼿이(보조기억장치)를 책 찾기 쉬운 순서대로 나열해 본다면, 각 장치는 “SSD>HDD>USB>CD>플로피디스크의 순서로 나열될 수 있을 텐데요. 이처럼 여러 책꼿이(보조기억장치) 중에서도 특히나 SSD가 책을 찾기 가장 쉽게 설계된 책꼿이(보조기억장치)이다 보니, 보통 사람들은 컴퓨터에 SSD를 설치했을 때, 컴퓨터의 성능이 크게 향상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4. IDE(P-ATA) / S-ATA / M.2

CPU가 책을 보기 위해선 일단 우선적으로 책꽃이(보조기억장치)에 꼽혀 있는 책을 책상(RAM)으로 가져오는 작업을 선행해야 할 겁니다. 일단 책상(RAM)에 책이 있어야 책을 읽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사람의 경우에야 사지육신이 있으니 책꽃이로 걸어가서 책을 가져올 수 있다 치지만, CPU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CPU가 책꽃이(보조기억장치)로 부터 책상(RAM)으로 책을 가져오려면, 책꽃이(보조기억장치)로 부터 책상(Ram)으로 책을 가져다 주는 컨베이어 벨트같은 게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컴퓨터 내에서 책(정보)를 나르는데 이용되는 모든 유형의 컨베이어 벨트들을 총칭하여 “BUS”라고 지칭합니다.

 

위와 같이 기본적으로 컴퓨터에 내장된 모든 장치들은 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BUS라는 컨베이어 벨트에 의해 송수신하게 되는데여...이 때 이 컨베이어 벨트의 속도가 빠르거나, 혹은 그 컨베이어 벨트의 폭이 넓을수록 우리는 해당 컨베이어 벨트가 책을 빠른 속도로 나른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처럼 컨베이어 벨트가 책을 나르는 속도가 빨라지면, 자연스레 컴퓨터의 작업속력도 빨라지게 되겠지요. 이처럼 컴퓨터 내에 존재하는 컨베이어 벨트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이 때 어떠한 종류의 컨베이어 벨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컴퓨터의 성능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컨버이어 벨트의 종류를 보통 “BUS 프로토콜이라 부릅니다. 사실 저도 컴알못인 관계로 “BUS 프로토콜을 일일히 다 알지는 못하며, 대충 보조기억장치와 관련해선 IDE(P-ATA)S-ATA 및 PCIe 정도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근데 사실 따지고보면, 3가지 프로토콜만 알고 있어도, 우리가 사용하는 디스크의 스펙을 파악하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우선 IDE(ATA)S-ATA가 등장하기 이전의 구형 프로토콜로서, S-ATA에 비해 그 전송 속도가 매우 느리다고 합니다. 따라서 IDE(P-ATA)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나 사용하던 규격이라고 볼 수 있고,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죠. 요즘 많이 사용하는 규격은 여러분이 많이 들어 보셨을 S-ATA입니다. 문제는 이 S-ATASATA1, SATA2, SATA3로 구분되는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넘버(number)가 높을수록 책(정보)을 운반하는 속도가 빠른 컨베이어 벨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조기억장치나 메인보드에서 숫자가 높은 S-ATA를 지원할수록 컴퓨터의 전반적인 성능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더불어 최근에는 M.2라는 새로운 프로토콜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M.2는 기존의 S-ATA보다 빠른 성능을 보여주는 프로토콜로서, 크게 “NVMe(PCIe3.0 ×4), PCIe(PCIe2.0 ×2), SATA이라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3가지 유형 간의 전송속도를 비교하자면, “NVMe(32Gbps) >PCIe(10Gbps) > sata(6Gbps)” 순서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m.2의 유형은 대부분 “satam.2”입니다.


4. SDD

앞선 보조기억장치 파트에서 서술한 SDD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SDD의 종류는 해당 장치가 사용하는 버스 프로토콜에 따라 SATA3형, mSATA형, M.2로 구분되고, 그 저장방식에 따라선 SLC, MLC, TLC로 구분됩니다.

저장방식에 따른 분류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접하는 SDD는 보통 MLCTLC이기 때문에 SLC에 대해선 구지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따러서 본문에서는 MLCTLC의 장단점에 대해서만 서술하겠습니다.

- MLC

장점 : TLC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송속도가 빠르다 / TLC에 비해 내구성이 좋고 수명이 길다는 의견이 많다.

단점 : 메모리를 구성하는 세포에 해당하는 셀(cell) 하나에 2bit밖에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cell) 하나에 3bit나 저장할 수 있는 TLC에 비해 단가가 높은 편이다.

- TLC

장점 : (cell) 하나에 3bit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MLC에 비해 단가가 낮은 편이다.

단점 : MLC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송속도가 느리다 / MLC에 비해 내구성이 나쁘고 수명이 짧다는 의견이 많다.(, 최근에는 기술의 진보로 꼭 그렇지는 않다는 평가도 있다.)

 

또 앞서 서술하였듯, SSD는 사용 프로토콜에 따라서도 그 종류가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M.2형(6~32Gbps) > SATA3(6Gbps) > mSATA(3Gbps) 순으로 그 속도가 빠르다고 합니다. 더불어 앞서 설명드렸다 시피 M.2의 경우엔 그것이 지원하는 인터페이스에 따라 그 속력이 다른데요...일반적으로 “NVMe(PCIe3.0 ×4)”을 지원할 경우엔 최대 32Gpbs의 속력을 낼 수 있어 가장 빠르고, PCIe(PCIe2.0 ×2)을 지원할 경우엔 최대 10Gpbs의 속력을 내줌에 따라 그 다음으로 빠르며, SATA를 지원하는 경우엔 SATA3와 동일한 6Gpbs의 속력을 내줌에 따라 가장 느리다고 합니다.



 

5, 메모리 버스

앞서서 나온 “IDE”“SATA”가 보조기억장치(책꼿이)RAM(책상) 사이를 연결해 주는 BUS(컨베이어 벨트)였다면, 이번에 설명할 메모리 버스CPU와 책상(RAM) 사이를 연결해 주는 BUS(컨베이어 벨트)라고 보시면 됩니다다시말해 CPURAM(책상) 사이를 연결해 주는 BUS(컨베이어 벨트)를 메모리 버스라고 하는 것인데요....이러한 메모리 버스에는 기본적으로 여러 종류(프로토콜)가 있고....그 대표적인 예로서 “FSB”, "QPI", "DM I", "HT" 같은 것들을 들 수 있습니다. FSB는 과거 인텔이 네할렘 아키텍쳐(흔히 우리가 1세대라고 부르는 CPU)가 등장하기 이전에 쓰던 구형 프로토콜로서, 요즘엔 잘 사용하지 않는 프로토콜이구요...요즘 인텔이 메모리 버스로 많이 사용하는 프로토콜은 DMI라는 프로토콜입니다


 보통 FSP나 DMI와 같은 BUS는 그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대역폭이라는 개념이 이용하는데, 대역폭의 개념은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6. 대역폭

대역폭은 기본적으로 BUS의 성능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지표인데요.

보통 BUS에서 대역폭이란 “BUS의 좌우 폭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시말해 BUS를 컨베이어 벨트에 비유할 경우, 이 컨베이어 벨트의 좌우 폭을 대역폭이라고 하는 것이죠...

 

보통 버스에선 이 대역폭이 넓을수록, 해당 버스에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실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마치 컨베이어 벨트의 좌우 폭이 넓어지면, 그 넓어진 폭만큼 더 많은 양의 책을 실을 수 있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따라서 보통 버스(컨베이어 벨트)의 대역폭(좌우 폭)이 넓어질수록, 해당 버스(컨베이어 벨트)가 정보()를 운반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이러한 버스의 대역폭을 가늠하는 지표로는 보통 “BIT”, 초당 전송정보량(bps)초당 전송횟수(T/s)라는 3가지 지표가 많이 사용되는데요...이들에 관한 구체적인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BIT란 쉽게 말해 버스(컨베이어 벨트)에 적재할 수 있는 책(정보)의 양을 의미합니다. 예컨데 어떠한 버스의 BIT수가 32bit라고 가정한다면, 이는 컨베이어 벨트가 한번에 32권의 책을 적재할 수 있는 경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예를 들어 볼까요?....이번엔 어떠한 버스의 bit64bit라고 가정해 보죠...그럼 이 경우는 컨베이어 벨트가 한번에 64권의 책을 적재할 수 있는 경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때 우리는 버스(컨베이어 벨트)가 한번에 적재할 수 있는 책의 양이 많고 적음을 통해 해당 버스(컨베이어 벨트)가 가진 폭의 넓고, 좁음을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컨베이어 벨트에 싫을 수 있는 책의 양이 많다 함은 곧 그 컨베이어 벨트의 폭이 넓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번엔 초당 전송정보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초당 전송정보량이란 버스가 1초 동안 운반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의미합니다. 이를 컨베이어 벨트에 비유하자면, “컨베이어 벨트가 1초 동안 운반할 수 있는 책의 권수로 이해할 수 있겠군요. 보통 이 "초당 전송정보량"은 Gbps(Gbit/s)와 같은 bps(bit/s)단위로 표현되는데요. 이 때 bps(bit/s)“1초당 운송할 수 있는 bit수라고 이해될 수 있습니다예컨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버스 프로토콜인 SATA3의 경우 그 속도가 “6Gbps”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곧 SATA31초에 6Gbit에 상당하는 정보를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BUS임을 의미합니다. 이를 컨베이어 벨트의 예에 빗대어 표현해 보자면...어떠한 컨베이어 벨트의 초당 전송정보량가 13bps라고 가정할 경우, 이는 "해당 컨베이어 벨트가 초당 13권의 책을 운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때 우리는 버스(컨베이어 벨트)1초당 운반할 수 있는 책(정보)의 양의 많고 적음을 통해 해당 버스(컨베이어 벨트)가 가진 좌우 폭의 넓고 좁음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간혹가다 버스의 대역폭을 가늠내는 지표로 T/s(초당 전송횟수)라는 지표가 제시하기도 하는데요...이 T/s는 사실상 Hz와 동일한 단위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다만, 이 부분은 깊게 들어가면 머리가 아프니...아주 간단히만 말씀드리면, 이 T/s(초당 전송횟수)에다 해당 버스의 "bit수"를 곱한 값이 해당 버스의 bps(초당 전송정보량)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컨데 어떠한 버스의 초당 전송횟수가 8GT/s이면서, 그 버스의 비트수가 8bit라고 가정할 경우에는 “8×8”라는 계산을 통해 해당 버스의 초당 전송정보량이 64Gbps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롤 들자면, 어떠한 버스의 초당 전송횟수가 10MT/s이면서 그 비트수가 64bit라고 가정할 경우에는 “10×64”이라는 계산을 통해 해당 버스의 초당 전송정보량이 640Mbps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위 내용들이 이해가 안가신다면....그냥 쉽게 버스의 대역폭은 크면 클수록 좋다더라....라고만 아셔도 무방합니다...대역폭은 다 필요없고...그냥 무조건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캬캬캬캬캬캬캬

  

7. 메모리 클럭(메모리의 동작클럭)

  다나와 같은 사이트에 가셔서, RAM의 스펙표을 한번 찾아 보신다면, 거기에 나온 스팩 중에 Mhz단위로 표시된 동작클럭이란 항목을 확인할 수 있으실 텐데요...이 때 동작클럭이란 요컨데 위 “RAM”초당 행동수(초당 동작수)“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동작클럭의 개념은 기본적으로 RAMCPU로 정보를 송신할 때 그 정보를 연속적으로 전송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번에 걸쳐 끈어서 전송할 수밖에 없는 기술적 한계 때문에 파생되는 개념인데요.

 

예컨데, RAMBUS(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해 CPU에게로 64000권의 책(정보)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BUS(컨베이어 벨트)가 한번에 적재할 수 있는 책의 권수가 64권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가정해 보죠. 그럼 위 가정에서 RAMBUS(컨베이어 벨트)에 책을 실는 행위를 1000번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64000권의 책을 한방에 CPU에게로 보내고 싶어도, 당장 BUS(컨베이어 벨트)에 실을 수 있는 책의 권수가 64권으로 제한되어 있는 관계로 결국 컨베이어 벨트에 책을 적재하는 행위를 1000번 이상 반복하지 않고서는 64000권 모두를 CPU로 보낼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 때 RAMCPU에게 빠른 시간 내에 책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그 대답은 바로 빠릿빠릿한 동작"입니다.”...., 위에서 RAM1000번이라는 행동(동작)을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완수할 수 있느냐가 바로 64000권의 책을 빠른 시간 내에 송신하는데 중요한 관건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위 RAM이 만약 1000번의 동작을 느릿느릿한 속도로 이행한다면, 그 느릿느릿한 행동만큼, 책을 전송하는 시간이 지연될 것이고, 그 반대로 RAM1000번의 동작을 빠릿빠릿한 속도로 이행한다면, 그 빠릿빠릿한 행동만큼 책을 전송하는 시간이 단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때 RAM1000번의 행동을 얼마나 빠릿빠릿하게 할 수 있느냐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것이 바로 메모리의 초당 행동수, “메모리 클럭(동작클럭)”인 것입니다.

 

가령 예컨데. 어떤 RAM의 동작클럭이 10Hz라고 가정할 경우, 이는 해당 RAM1초 동안 완수할 수 있는 동작의 수가 10번임 의미하는데요, 이처럼 RAM1초 동안 10번의 행동밖에 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결국 1000번의 행동을 하는데에는 100의 시간이 걸려 버립니다.  반대로 만약 RAM의 동작클럭이 1000Hz라고 가장 한다면 경우엔 해당 RAM 1초 동안 완수 할 수 있는 동작의 수가 1000번이 되는데요. 이처럼 RAM1초 동안 1000번의 동작이나 취할 수 있게 된다면 , 결국 1000번의 동작을 취하는데는 불과 1 밖에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컴퓨터에서는 보통 RAM 클럭이 높을수록, 컴퓨터의 성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이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CPU 클럭의 경우에도 마찮가지 입니다.   

 

8. 듀얼채널

보통 램의 이용방식에는 싱글채널과 듀얼채널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싱글채널 보다는 듀얼채널에서 더 높은 메모리(RAM)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가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싱글채널은 뭐고 듀얼채널은 뭘까요?...글쎄요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그러면 저도 잘 모릅니다(으하하하하하...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이 자심감!!!)...이걸 이해하려면, CPURAM간에 주파수 차이가 있고, 그 주파수 차이 때문에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어쩌구 저쩌구 얄리얄리 얄랑셩 거리는데...컴알못이자 문과충인 저로서는 이게 도통 무슨 개소린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그러니 그냥 여러분들 !! 램은 싱글채널 보다는 듀얼채널로 구성하는 게 더 좋은 거구나!!‘라고만 이해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9. 메인보드

우리는 앞에서 부터 계속 책 읽는 사람을 떠올리며 컴퓨터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습니다. “책 읽는 사람만 떠올리시면 됩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는요...우리가 책을 읽을 때, 길바닥에 쭈구리고 않아서 책을 읽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아니 뭐 물론 길바닥에서 책을 못 읽는 건 아니지만...그래도 일반적으로 길바닦에 책상 놓고, 거기에 책을 100권씩이 늘어 놓은 채 책 읽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따라서 기본적으로 사람이 책을 읽으려면 나 혼자 책을 읽을 수 있는 조용한 이 필요합니다. 책상(RAM)나 책꼿이(Disk) 등을 들여놓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이요. 이 때 위와 같은 의 역할을 하는게 메인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에다 CPU의 작업에 필요한 장치들을 모조리 때려 넣고, 이 방에 자체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BUS(컨베이어 벨트)들을 이용해 각 장치들이 서로 연결해 주면, 이로서 우리가 알고 있는 컴퓨터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근데...여기서 문제는 종종 어떤 분께서 메인보드 품질과 컴퓨터 속도 간의 연관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대답하자면, 사실 메인보드의 품질과 컴퓨터의 속도 간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예컨데, 방이 크다고 사람이 책을 빨리 읽게 될까요? !! 물론 사람이라면 그럴수도 있게네요!!! 큰 방을 얻었다는 만족감에 기뻐하며, 즐겁게 책을 읽다보면, 책을 더 빨리 읽을 수도 있겠죠!!ㅇㅇ? 그런데, 이건 사람이니까 그런 거고, 컴퓨터에게는 말도 안되는 소리겠죠...그러니 애초에 방의 크기와 사람이 책을 읽는 속도 간에 큰 연관성이 없듯이 메인보드의 기능과 컴퓨터의 속도 간에도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럼 메인보드는 무조건 싼게 장땡이다? 또 그렇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메인보드의 품질을 따질 때에는 확장성이라는 기준을 많이 적용합니다. 이 때 확장성이란 방에 얼마나 많은 책상과 책꽃이 등을 쑤셔넣을 수 있는가?”라는 개념으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방이 크면 클수록 더 많은 책상과 책꽃이를 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앞서 설명드렸 듯 더 많은 책상(RAM)과 책꼿이(보조기억장치)를 확보할수록 컴퓨터의 성능이 향상됩니다. 이런 걸 바로 확장성이라고 합니다. , “램을 얼마나 많이 꽃아넣을 수 있느냐? 하드는 얼마나 많이 연결할 수 있느냐, USB는 몇 개까지 연결할 수 있느냐, 비디오 카드는 몇 개까지 때려 박을 수 있느냐?” 등등의 질문이 곧 확장성과 관련된 질문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리고 만약 자기에게 필요한 확장성을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메인보드가 있다면, 그러한 메인보드는 가격이 싸더라도 가급적 피해야하겠죠...그러니 가격이 싸다고 장땡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따라서 메인보드를 고르실 때에는 내가 메인보드에 몇 개의 램을 꼽고, 몇 개의 비디오카드를 꼿을 것인지 등을 잘 고민하시고, 자신에게 필요한 양의 확장성을 가진 메인보드를 고르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메인보드의 경우엔 확장성뿐만 아니라 내구성 및 안정성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컴퓨터의 잔고장은 메인보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으며, 또 운이 나쁠 경우엔 메인보드가 죽을 때 혼자만 죽지 않고 다른 부품들과 함께 동반자살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이죠. 저 같은 경우엔 뽑기운이 좋아서 그랬는진 몰라도, 지금껏 한번도 메인보드 때문에 속썩은 적이 없었기에 다행입니다. 그럼 이쯤되서 여러분이 저에게 이렇게 물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뭘 기준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판단해야 하는건데?”라고요...근데 솔직히 말씀 드리면...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모든 메인보드가 마빡에 나 안전함!!, 나 튼튼함!!” 이렇게 써붙이고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이건 뭐 외관이나 스펙만 봐서는 도통 판단할 길이 없으니까요...물론 메인보드의 안정성은 "페이즈"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도 있겠으나...이 페이즈에 관한 내용까지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글이 한도 끝도 없어질 것 같아(사실은 제가 귀찮아서...ㅇㅁㅇ;;;) "그냥 안정성과 관련된 부분은 해당 메인보드의 유통사를 보고 판단하기는 게 좋다"라고 말씀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많은 리뷰를 보시다 보면, 일반적으로 품평이 좋은 유통사와 제품이 대충 눈에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구성 및 안정성 측면에 있어서는 이 품평를 신뢰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버클럭을 고려하시는 경우라면, 가급적 하이엔드(높은 사양)에 속하는 메인보드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이 글을 읽는 분께서 이미 오버클럭까지 고려하고 게신 분이라면, 구지 이 글을 읽지 않아도 될 정도의 컴잘알이실 거라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구지 자세한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사실 더 정확히 말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아는 게 별로 없다고 말하는 쪽이 더 맞을 것 같네요(여기서 또 다시 드러나느 컴알못의 한계!!)

 

 

 

...그냥 막 생각없이 쓰다보니...예상 했던 것 보다 분량이 훨씬 더 많아 졌네요...

이 정도 쓰니까 저도 어쩔수 없는 사람인지라 엄청 지치구요...

한편으론, “괜히 쓸데 없이 나 혼자 흥분해서 뻘짓하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괜히 잘 모르는 놈이 아는 척했다가 망신만 당하는 건 아닌가?”하는 자괴감도 들네요..._

그래서 일단 여기까지만 쓰고...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씩 올렸다...혹시라도 반응이 나쁘지 않으면 더 쓰고...나쁘면 그냥 접도록 하겠습니다...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여기까지 귀한 시간 내시어 이 허술하기 짝이 없는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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