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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카레, 사골
게시물ID : cook_180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즈하
추천 : 1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18 13:57:20
내 평생을 계속 좋아할 음식 같다.
 
1. 돈까스
 
어렸을때 한달에 한번씩 외식을 했었다. 지금이야 외식이 일상이지만
 
그때는 집안 행사 수준.
 
네식구 단란하게 가서 만원짜리 한장이면 돈까스 코스라고 불려도 될만큼
 
먹고 왓고, 나는 늘 남겻다. 어렸을때 그 돈까스 하나가 왜 이리 양이 많던지
 
어느 순간부터 그 외식은 사라졌고, 초등학교 졸업날 돈까스를 먹었는데
 
그때 맛이 아니였다. 그리고 지금도 늘 찾고있다. 그 어렷을대 먹었던 그 맛을
 
 
2. 카레
 
가게일 하느라 바쁘신 어머니에겐 카레만한 음식이 없었을것 같다.
 
한번 해 놓으면 최소 3-4일은 먹을수 있으니까.
 
그런데 참 신기한게 난 질리지가 않았다.
 
오히려 카레만 먹어도 될정도로 난 늘 맛있었다.
 
요세도 구내식당에서 카레가 나오면 늘 달려가서 말하낟.
 
카레만 많이 주세요.
 
3. 사골
 
카레와 같은 거겠지만, 사골은 활용빈도가 매우 높다.
 
사골 하나만 끌여 놓으면 그 국물 베이스로 얼마든지 마음껏 해 먹을수 있엇다.
 
특히 라면 끓여 먹을때 넣으면 모든 라면이 사골곰탕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날것 같지만
 
왠지 매우 깊은 맛이 낫던것 같다.
 
지금도 되려 집에서 해 먹을 정도로 사랑하고 좋아하지만 역시나 어렷을때 그 맛이 안 난다..
 
 
번외
 
그럼 카레돈까스를 좋아하느냐? 싫어 한다. 둘이 섞이는게 실혹 가장 중효한건
 
스푸가 안 나온다. 그리고 돈까스 소스가 없다...
 
가끔 그런 생각한다. 스푸를 먹고 싶어서인가 아님 후추를 먹고 싶어서 인가...
 
그래서 돈까스를 먹는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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